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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 브라질 증시, 중앙은행 향한 긴장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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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보고서 및 인플레 지표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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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1월 12~16일 브라질 증시의 핵심 변수와 관전 포인트는 뭘까.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브라질 증시가 완만한 우상향 곡선과 숨고르기의 기로에 서 있다. 인플레이션 둔화와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지수에 우호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재정 불안과 달러 강세,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복합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상파울루 증시 대표 지수인 이보베스파(IBOVESPA)는 지난 1월 9일(현지시각) 16만3,300포인트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지난 한 달 동안 2.7% 상승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37% 이상 급등해 이미 상당한 레벨까지 올라온 상태다. 2025년 내내 이어진 물가 둔화와 신뢰 회복으로 브라질 리스크 프리미엄이 개선되면서, 글로벌 자금이 브라질을 '선호 신흥시장'으로 재평가한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

물가 흐름도 우호적이다. 2025년 12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연율 4.26% 수준으로, 중앙은행 목표 범위 안에 근접해 있다는 평가다. 이 덕분에 시장에서는 2026년 추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고, 실질금리 하락 기대가 증시에 밸류에이션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

중앙은행에 시선을 고정하는 브라질 주식시장 투자자들 [AI 일러스트=황숙혜 기자]

이번 주(12~16일) 브라질 증시를 가를 1차 관문은 경제지표와 중앙은행 신호다. 1월 12일에는 브라질 중앙은행(BCB)이 물가·성장·금리에 대한 시장 참가자 전망을 정리한 'Focus 리포트'를 발표한다. 13일에는 상파울루 소비자물가지수(IPC-Fipe) 등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정돼 있어, 향후 통화완화 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단서가 될 전망이다. 같은 주 미국에서는 물가와 경기지표 발표가 줄줄이 잡혀 있어, 미국 금리·달러 방향에 따라 브라질 등 신흥시장 전반이 동조화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물가가 예상 범위 안에서 안정세를 재확인시켜 준다면 브라질 중앙은행이 2026년 중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기대가 유지되며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반대로 물가 재가속 조짐이 감지되거나 미국 장기금리·달러 강세가 재부각될 경우, 그간 급등한 브라질 증시에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경계도 커지고 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 브라질 증시는 뚜렷한 호재와 리스크가 공존한다. 긍정 요인으로는 물가 둔화에 따른 실질금리 하락, 2025년 대비 안정적인 성장과 정치 리스크 완화, 국가 리스크 프리미엄 축소 등이 거론된다. 글로벌 매크로 리포트들 역시 2026년 선호 신흥시장 중 하나로 브라질을 언급하며,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이어질 여지가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반면 재정·정치 변수는 여전히 잠재 리스크로 남아 있다. 루라 정부가 사회·인프라 지출 확대 의지를 반복적으로 드러내면서 재정 규율 약화에 대한 우려가 국채 금리와 환율 변동성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 중국의 성장 둔화와 부동산 불안이 이어질 경우, 철광석·대두 등 원자재 수출 비중이 높은 브라질 경제와 증시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많다.​

올해 들어 브라질 증시는 섹터별 '랠리 온·랠리 오프'가 뚜렷하다. 금융·리테일·부동산 등 내수주는 금리 인하 기대와 소비 회복 기대가 겹치며 상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철강·광업·에너지 등 원자재 관련주는 중국 지표와 국제 원자재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글로벌 경기 불안이 커질 때마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공공·인프라·유틸리티는 정책·규제 리스크와 안정적인 배당 매력이 동시에 작용해, 종목별로 방어주 역할과 정책 수혜주 기대감이 엇갈리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금리 민감 업종과 원자재 업종의 균형이 중요해지는 국면이다. 내수·성장주 비중을 높이되, 원자재 가격이 예상보다 강세를 보일 경우를 대비해 일부 에너지·광산주를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전략이 거론된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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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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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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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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