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안착 글로벌 투자 유치 기여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외국인투자기업의 공장 가동을 계기로 투자 신뢰를 확인하고, 글로벌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천시는 12일 박동식 시장이 이탈리아 USCO 그룹 자회사인 ITR 인더스트리즈와 ITR 포징을 방문해 투자 이행 상황과 공장 가동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ITR 인더스트리즈(건설중장비 부품 제조)와 ITR 포징(단조공장)은 2023년 6월 프랑스 파리에어쇼에서 사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각각 200억 원, 100억 원을 투자했다.
두 회사는 사천시 축동구호 농공단지에 생산공장을 조성하고 공장 가동과 함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ITR 인더스트리즈와 ITR 포징을 해외 현지 설명회와 직접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끌어들인 대표적인 외국인투자 성공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외투기업의 초기 정착부터 공장 가동까지 전 과정이 사천시 투자환경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설명이다.
시는 이들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이 국내외 잠재 투자기업을 상대로 한 투자 매력도 제고와 신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향후 관련 산업계와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후속 유치 활동에 이 사례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기업이 성공하면 지역도 성장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스톱 행정 지원을 통해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 안정과 증액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외투기업 현장 방문과 소통을 지속하는 한편, 성공사례를 체계적으로 발굴·전파해 글로벌 투자유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