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시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개장 26일 만에 누적 이용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일평균 4000여명이 이용한 수치로, 지난해(일평균 3269명)와 비교해 뚜렷하게 증가한 수치다.
'2025-2026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달 8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이용료는 1,000원이며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 4일 폐막한 '2025 서울윈터페스타'와 연계 운영돼 광화문광장, 청계천, DDP 등 도심 명소를 잇는 거점 역할을 했다. 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낮에는 스케이트를 즐기고 밤에는 빛초롱축제·서울라이트 등을 관람할 수 있어, 체류형 겨울 관광 코스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는 평이다.
스케이트장 한편에 마련된 '서로장터'는 지역의 농특산물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올해는 전북 군산시가 참여해 당일 수확한 신선한 딸기를 비롯해 겨울철 간식 군고구마, 갑오징어, 박대 등을 선보였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따뜻한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함과 동시에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분들로부터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스케이트장을 찾는 모든 이용객이 안전하게 스케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겨울날의 추억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