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 시간) 완전자율주행(FSD)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유럽과 중국에서 다음 달까지 승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가진 대담에서 "유럽에서 FSD 승인을 다음 달 받기를 희망하며, 중국도 비슷한 시점이 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테슬라는 미국보다 엄격한 차량 안전 규정과 분산된 규제 체계로 도입이 지연되어 온 유럽에서 FSD 승인을 추진해왔다.
로이터 통신은 머스크의 언급대라면 차량 판매 둔화 속에서 미국 이외 지역에서 소프트웨어 매출 확대를 노리는 테슬라의 전략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이 밖에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안전 요원 없이 로보택시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6월 테슬라 직원이 조수석에 탑승해 차량을 감독하는 방식으로 처음 시작됐다.
테슬라는 텍사스, 애리조나, 네바다에서 로보택시 시험 및 운행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캘리포니아에서는 차량 호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머스크의 언급이 나온 직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장중 3.75%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kckim1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