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항만공사, 북항재개발 속도전…"법 개정 통해 공공개발 주도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업시설 분양 법 개정 추진
문화관광 콘텐츠 도입 계획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장기 표류 중인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부산항 북항재개발 1단계 부지는 2023년 토지 조성 준공 이후, 랜드마크 부지 민간투자 유치 공모의 연이은 유찰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활성이 더뎠다. 이에 BPA는 공공주도의 개발 방식을 본격 검토하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올해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보도사진] 북항재개발현장 전경[사진=부산항만공사] 2026.01.23

북항재개발은 '항만재개발법'에 근거해 추진되고 있으나, 현행 법상 항만공사가 조성 토지나 항만시설 외 상업·문화시설 등을 직접 분양·임대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민간투자에 의존해 온 한계가 있다. 이에 BPA는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항만공사가 상부시설까지 직접 개발·운영할 수 있는 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곽규택(부산 서·동구), 조경태(사하을) 의원이 최근 관련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BPA는 법 개정 전임에도 공공이 주도하는 개발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 중이며,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가 수행 중인 용역에 '공공참여형 개발모델'을 과업으로 추가했다.

다음달까지 사업모델을 도출하고, 연내에는 구체적인 사업성 확보 방안과 도입시설 구성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호텔·아레나·공연장 등 문화관광 콘텐츠 시설을 도입해 단순한 주거 위주 개발에서 벗어나 원도심과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지구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BPA는 2026년부터 건축·도시계획·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건축가 위원회(Master Architect)'를 새롭게 운영해 지역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공사는 현재 진행 중인 북항 내 일부 개발사업에도 공공성 강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북항재개발 구역 내 유일한 공공시설인 환승센터의 경우, 완공 시 부산역 연결 보행데크와 3.3m 단차가 발생해 시민 조망권 및 보행권이 침해될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BPA는 사업시행자 및 지자체와 협의해 개선방안을 논의 중이다.

송상근 사장은 "항만재개발법 개정을 계기로 공공이 주도하는 북항재개발의 새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해양도시 재개발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