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북한 9차 당대회, 2월 6~10일 개최 예상…대대적 세대교체 가능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심층 분석
'남한발 무인기 침투' 대남 공세 강화 속
"2월 3~6일 대표자들 평양 도착 실무 준비
김정일 생일 16일 열병식 경축 행사 예상
'김정은 독자 혁명사상' 새로운 노선 명문화
도당·본대회 실적 부진 간부들 인사 가능성"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과거 당대회 준비 일정 패턴을 분석했을 때 "오는 2월 6일에서 10일 사이에 북한이 9차 노동당대회를 개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연초부터 남한발 무인기 침투 사건을 대대적으로 공개하며 대남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북한의 9차 당대회 개최 시점과 대외 메시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9차 당대회에서 북한이 어떤 대외적인 메시지를 낼지에 따라 올 한 해 남북·북미 관계를 어느 정도 가늠하고 전망해 볼 수도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함남 함흥시에 있는 용성기계연합기업소를 방문해 생산라인에 설치된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20 yjlee@newspim.com

일단 홍 선임연구위원은 9차 당대회 예상 일정과 관련해 과거 사례를 타임라인으로 비교 분석해 봤을 때 "1월 24일 현재 시점은 시·군당 대표회가 막 끝나고 도당 대표회를 앞둔 상황"으로 봤다.

시·군당 대표회 보도 이후 도당 대표회는 통상 7~8일 후 개최되는 것으로 파악했을 때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1일 중 도당 대표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도당 대표회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1월 31일부터 2월 2일께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나 정치국회의를 통해 당대회 개최 날짜가 공지될 것으로 홍 선임연구위원은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군수공장을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생산 중인 미사일 옆을 지나고 있다. 맨 왼쪽은 조춘룡 노동당 군수공업 담당 비서, 오른쪽은 김정식 노동당 제1부부장. 뒷편의 '군자리 혁명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포탄과 무기를 만들던 평안남도 성천군 군자리의 지하갱도 공장 노동자를 본받자는 선동 구호다. [사진=노동신문] 2025.12.26 yjlee@newspim.com

홍 선임연구위원은 "7차 때는 당대회 공지 후 10일 뒤 본대회 개최, 8차 때는 8일 후 본대회가 열렸다"면서 "이번 9차 대회는 대표자들의 평양 집결과 등록, 예행 연습 기간을 약 3~6일 소요될 것으로 보여 오는 2월 3일과 6일 사이 평양에 도착해 실무 준비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로 예상되는 도당 대표회 종료 후 약 1주일에서 10일 뒤가 가장 유력한 9차 당대회 개최일로 봤다. 

특히 오는 2월 16일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 '광명성절'이어서 2월 초순인 5일에서 10일 사이에 대회를 시작해 일정을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뒤이어 16일에는 열병식을 비롯해 당대회 경축 행사를 성대하게 치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최근 북한의 당대회 준비사업 보도 특징과 관련해 '새 시대 5대 당건설 노선' 공식화를 예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과거 2016년 7차, 2021년 8차 당대회 때는 준비 과정에서 '유일사상체계'와 '자력갱생', '정면돌파전' 슬로건 중심으로 당대회 주요 노선과 기조를 시사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보도에서 북한은 "김정은동지께서 새 시대 5대 당건설 노선을 비롯한 새 시대 혁명적 노선과 방침들을 제시하고 강력한 지침"을 시·군 대표회 핵심 슬로건으로 명시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은 봤다.

북한이 2025년 9월 27일 개성시 장풍군 사사리 지역 논에 추락한 남한발 무인기라며 10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노동신문]

홍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9차 당대회에서 김정은 독자 사상으로 '김정은 혁명사상'을 새 시대 5대 당건설 노선인 '정치·사상·조직·규율·작풍 건설' 차원에서 당사업의 핵심 지침과 당 규약에 명문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7차 당대회 때 '승리자의 대회'를 표방하며 성과 부각에 집중했다면 8차 당대회는 '결함 인정' 기조가 등장했다. 이번 북한의 보도는 8차 대회의 '자기 비판적 기조'가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상시적 통치 스타일로 정착됐음을 보여준다는 관측이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도당 대표회와 본대회에서 실적이 부진한 간부들에 대한 대대적인 세대교체 인사가 있을 것을 예고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