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체감형 고용 서비스 목표
[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올해 시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취업 상담과 채용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와 '일자리 Job Go!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직자는 더 쉽게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바로 채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역 고용 수요에 대응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양산시 일자리센터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시민 체감형 고용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직업상담 인력 확충 ▲구인구직 만남의 날 확대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대규모 채용박람회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을 포함한다.
시는 우선 구직자 상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력직 직업상담사 2명을 추가 채용해 양산시청과 웅상출장소에 각각 배치한다. 이들은 취업 알선과 이력서 컨설팅, 일자리 발굴 등 상시 상담을 맡아 구직자의 실질적 취업을 돕는다.
지난해 호응을 얻은 '일자리 Job Go!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올해 6회로 확대된다. 시는 행사 규모를 키워 정보 제공을 넘어 현장 면접과 채용이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수시 채용대행서비스를 운영해 구인난을 겪는 기업을 직접 지원한다.
시민들이 일자리 정보를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도 강화한다. 시는 주요 아파트 단지, 대형 점포, 지역 축제장을 방문해 1대1 맞춤 상담과 취업 알선, 사후관리까지 연계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2026 양산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다양한 업종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과 취업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의 실질적 성과를 이끌 계획이다.
올해 첫 행사인 '제1회 일자리 Job Go!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양산시와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공동 주관으로 1월 28일 오후 2시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 면접장에서 열린다. 이날 5개 기업이 참여해 13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구직자는 1월 27일 오후 6시까지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현장 등록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고용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기업과 구직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양산형 고용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