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한 '2026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3년 6개월의 군정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군은 지난 3년간 접수된 건의사항 240건과 지역발전 토론과제 312건 등 총 552건의 추진 상황을 상세히 보고했다. 완료 및 진행 중인 사업은 추진 과정과 현장 사진을 함께 공개해 주민 이해도를 높였으며, 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행정의 신뢰를 높였다고 군은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목표로 ▲우주·드론·스마트팜 등 3대 미래전략 ▲광주~고흥 고속도로 및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 ▲농수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 ▲복지·문화·체육 인프라 확대 등 중점 추진성과가 공유됐다.
또한 지역별 특성에 맞춘 발전과제도 제시됐다. 고흥읍은 활력 있는 매력도시 조성, 도양읍은 체류형 관광도시 육성, 도덕면은 주거 인프라 구축, 영남면은 힐링 관광지 조성 등으로 지역별 맞춤형 발전 방향이 구체화됐다.
공영민 군수는 토론회에서 "군민 제안을 단순 건의로 그치지 않고 고흥의 비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시급한 사업은 예산을 확보해 즉시 추진하고, 중장기 과제는 꾸준히 관리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군정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