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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美 기술주 쇼크에 반도체주 직격…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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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6만원선 붕괴…SK하이닉스도 2%대 급락
美, 반도체 업종에 매도세 집중…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87%↓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와 빅테크 종목이 동반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0.75%) 내린 15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만3000원(2.53%) 하락한 88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사진=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앞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3.30포인트(0.94%) 하락한 2만3461.82로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업종 전반에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87% 급락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 부진이 시장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기대를 웃돌았지만,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 둔화와 올해 1000억달러를 웃도는 대규모 자본지출(CAPEX) 계획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다. 이에 지난 29일 하루 동안 주가가 10% 급락했고, 30일에도 하락세가 이어지며 이틀간 시가총액 약 3810억달러가 증발했다.

30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거래일 급락에 이어 0.81% 추가 하락했고, 메타(-2.95%), 아마존(-1.01%) 등 주요 빅테크 종목들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미국 기술주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단기적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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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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