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지속된 인구 감소세를 멈추고 4년 만에 다시 인구 5만 명을 회복하며 지역 활력에 청신호를 켰다.
군에 따르면 옥천군은 지난 2022년 2월 이후 약 4년 만에 인구 5만 명대를 다시 넘어섰다.

이는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가 옥천군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이후, 다양한 인구 유입 및 정주 여건 개선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옥천군 인구 5만 달성 선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황규철 군수를 비롯해 군 직원, 지역 기관·단체 대표,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구 회복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참석자들은 "5만 넘어, 6만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옥천군은 그동안 출생률 감소와 청년층 유출, 높은 고령화율 등 복합적 인구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군은 ▲전입·정착 지원 확대 ▲주거 및 생활 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돌봄·복지 강화 등 다각적 정책을 연계 추진해왔다.
특히 2025년 12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정주 여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이로 인해 인구 감소세가 완화되며 회복세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된다.
황규철군수는 "이번 인구 5만 달성은 옥천군이 다시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상징적 사건"이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6만 명 시대를 향한 전략적 정책을 지속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