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송도컨벤시아 3단계 건립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송도컨벤시아는 경기 고양의 킨텍스 등과 함께 수도권의 대표적인 전시컨벤션시설로 지난해 1000건이 넘는 회의와 전시행사로 60%에 가까운 가동률을 보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송도컨벤시아 3단계 건립 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빠른 시일 내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유 시장은 "송도컨벤시아가 곧 적정 가동률을 넘어서게 돼 지역 내 컨벤시아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히고 "인천을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마이스(MICE)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은 컨벤션시설의 적정 가동률은 50~60%이며 그 이상이 되면 사업기회 상실과 잠재 고객 이탈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송도컨벤시아 3단계 사업은 기존 송도컨벤시아 옥외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1만4000㎡ 규모로 전시장 3개 홀과 판매시설을 추가 건립하는 것으로 모두 31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08년 개관한 송도컨벤시아는 2018년 2단계 증축 사업을 거쳐 연면적 11만7163㎡ 규모에 전시장 4개, 최대 1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 2개, 중소회의실 35개를 갖추고 있다.
이 곳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1033건의 회의· 전시행사가 열려 역대 최고인 59% 가동률을 기록했으며 106만명이 방문, 5812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237명의 고용유발효과를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송도컨벤시아의 전체 회의· 전시행사 가운데 국제회의는 7월 26일부터 3주 동안 열린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를 비롯, 모두 196건이 개최돼 전년보다 2.6배 이상 늘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