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국중부발전이 미국 발전소 운영·정비 기업과 협력에 나선다.
중부발전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 발전소 운영·정비(O&M) 전문기업과 가스복합발전사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부발전의 발전소 운영 기술력과 미국 현지 기업의 인력 관리 및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결합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향후 미국 내 가스복합발전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설비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등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중부발전은 현재 미국 텍사스주에서 3개의 대용량 태양광 사업을, 캘리포니아주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운영 중이다.
중부발전은 기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운영 성과를 가스복합발전으로 확대해 북미 에너지 시장 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부발전은 미국과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에서 약 8GW(기가와트·지난해 말 기준) 규모의 발전 설비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해외사업을 통해 약 3000억원의 순이익을 창출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부발전이 미국 가스복합발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신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미 지역 내 에너지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