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김가현 기자 = 4일 오후 안산시 상록구의 한 어린이집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교사와 원생들의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3분경 상록구 이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4분 만인 오후 2시 27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주방 상단 환풍기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하고 있었으나, 어린이집 내부에 있던 원생 23명과 교사 등 성인 4명을 포함한 총 27명 전원이 소방대 도착 전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과 동시에 연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배연 작업을 실시했으며, 신고 접수 9분 만인 오후 14시 32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오후 2시 44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주방 천장 약 2㎡가 그을리고 환풍기와 마감재 일부가 소실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환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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