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융서비스 중심 전환' 본격 추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G모빌리언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2337억원, 영업이익 331억원, 당기순이익 21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46%, 165% 늘어난 수치다.
KG모빌리언스는 실적 개선 배경으로 본업인 PG사업의 휴대폰결제 부문과 선불카드 사업인 '모빌리언스카드' 간 거래 확대에 따른 시너지를 들었다. 회사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휴대폰결제 중심 영업 전략을 추진하며 신규 거래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또한 국내 보험사,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지역화폐 플랫폼과 독점 계약을 체결해 거래 기반도 확보했다.
모빌리언스카드는 결제 중심 서비스 강화로 성장세를 보였다. 누적 가입자 수는 70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거래액은 2조7000억원, 월평균 충전액은 600억원을 넘어섰다.

유승용 KG모빌리언스 대표는 "2025년은 외부 변수로 훼손됐던 실적이 정상화되고, 본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한 해였다"며 "2026년에는 금융 서비스 중심의 사업 확장과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을 통해 KG모빌리언스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G모빌리언스는 결제 사업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