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쯔제탸오둥, 字節跳動)가 지난 8일 출시한 동영상 AI 모델인 시댄스(Seedance) 2.0이 호평받고 있다.
바이트댄스의 시댄스 2.0이 국내외 인터넷을 휩쓸고 있으며 획기적인 성능을 바탕으로 업계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11일 전했다.
또한 중국증권보는 11일 시댄스 2.0이 불러일으킨 AI 동영상 폭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으며, AI 동영상은 국내외 창작자와 투자자의 핵심 관심사로 떠올랐다고 평가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11일 논평 기사를 통해 "바이트댄스가 발표한 시댄스 2.0은 전 세계 AI 테크 관계자들이 다시금 중국을 주목하게 만들었다"며 "많은 서방 매체들이 시댄스 2.0에 대해 호평을 쏟아내고 있으며, 영상 산업 자체를 뒤흔들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IT 전문 블로거들은 시댄스 2.0이 획기적인 성능을 보였으며, 오픈AI의 소라 2.0을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혀를 내두를 만큼 좋다'는 극찬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시댄스 2.0은 AI 동영상 생성 모델이다. 텍스트, 이미지, 영상, 오디오 등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동영상을 제작해 낸다. 모두 함께 입력해 동영상을 제작할 수도 있고, 텍스트 등 한 가지만 입력해서도 동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최장 2분짜리 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하나의 프롬프트만으로 여러 장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영상을 만들 수 있으며, 음향과 배경음악이 동시에 생성된다. 음향이 동시에 생성되면서 립싱크의 정확도가 대폭 향상됐다.
2K급 화질을 구현해 내며 극장용 영상을 만들어 낸다는 것도 강점이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일부 사용자에게만 공개된 상황이다. 인물 얼굴 업로드 기능은 딥페이크에 대한 우려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
오픈AI의 소라 2와 비교할 때 시댄스 2.0의 가장 큰 강점은 2K급 화질이 꼽힌다. 또한 동영상과 오디오를 입력할 수 있다는 것도 비교 우위다. 내장 음향 및 화면과 음성의 동기화도 강점이다. 생성 속도가 빠르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