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다섯 번째 연임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경총은 지난 11일 회장단 회의를 열어 손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총은 오는 24일 정기 이사회와 총회에서 손 회장 연임 안건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2018년 3월 2년 임기의 경총 회장에 처음 선임됐다. 이번 총회에서 5연임이 결정되면 손 회장은 2028년까지 10년간 경총을 이끌게 된다.
당초 손 회장은 이번 회장단 회의에서 연임을 고사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기업들은 오는 3월 10일 시행을 앞둔 노조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 등 산적한 노사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면 연임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회장은 지난 5일 열린 한국최고경영자포럼에서 노란봉투법 시행, 정년 연장 및 근로 시간 개편 논의 등으로 산업 현장의 혼란이 우려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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