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부산 BNK 썸이 용인 원정에서 높이와 조직력을 앞세워 삼성생명을 누르고 길었던 5연패를 끊어냈다. BNK는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삼성생명을 56-51로 꺾었다. 시즌 전적 11승 13패로 5위를 지켰고 4위 삼성생명(11승 12패)과 격차는 0.5경기로 줄었다.
BNK 김소니아는 골밑에서 버티며 15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이소희는 팀 최다 18점을 올렸고, 안혜지는 10어시스트로 공격의 흐름을 조율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 13점, 이해란 10점을 기록했다.

BNK는강한 수비와 리바운드 우위로 점수를 쌓았고, 삼성생명 공격을 묶으며 전반을 32-21로 마쳤다. 후반 들어 경기 양상이 바뀌었다. 삼성생명이 외곽과 속공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고 흔들린 BNK는 계속 쫓기다 4쿼터 초반 스코어는 43-43, 승부는 원점이 됐다.
BNK는 막판 승부처에서 김소니아와 이소희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앞에 섰다. 삼성생명 턴오버까지 겹치며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혔다. 종료 14초를 남기고 박혜진이 쐐기 득점을 올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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