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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대형카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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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형 쉼터·문화 공간 갖춘 '한주아트스페이스' 조성
김남표·오태원 작가 개인전 각각 20일~5월25일 개최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커피, 음료의 단순한 카페가 아닌 다양한 빵류도 제공하는 베이커리 카페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파주시에 위치한 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전시 공간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주목된다.

번뛰기길에 위치한 이곳은 일명 '무고레 카페'로 불리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쟈빠따'로서, 애견 동반 맛집으로 유명한 장작구이 '무고레'에서 새로 오픈했다. 주변이 온통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숲세권이라 카페의 통창으로 초록숲을 조망하며 다양한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파주 대형카페 '쟈빠따' 전경. [사진=한주아트스페이스] 2026.02.14 atbodo@newspim.com

2층으로 올라가면 탁 트인 실내 전경과 함께 본격적인 베이커리 공간을 볼 수 있다. 벽면은 커다란 통창이 설치돼 있어 창가에 앉으면 나무들로 둘러싸인 주변 풍경의 숲 뷰가 가능해 초록 감성을 느낄 수 있어 힐링되는 느낌이다.

이 같은 공간 구조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더 큰 비전을 향한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는다. 바로 이곳을 파주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이 같은 '빅 픽처' 개념에서 카페형 쉼터와 문화공간을 함께 갖춘 '한주아트스페이스'를 조성했다.

지난해 11월 8일 개관 기념으로 김태호 조각가의 '내재적 근원' 작품전을 지난 2월 8일까지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후 김남표 작가의 개인전 '풍경속으로'와 오태원 작가의 드롭스 시리즈 '눈물 유랑 극장'이 3.5층 제1전시장과 4층 루프탑 공간 제2전시장에서 오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각각 열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남표 작가의 개인전 홍보자료. [사진=한주아트스페이스] 2026.02.14 atbodo@newspim.com

정형탁 한주아트스페이스 아트디렉터는 김남표 작가에 대해 "작가는 붓을 쓰지 않고 손끝으로 형태와 윤곽을 만들고 나이프나 화장지로 마티에르와 여백을 조정하고 면봉이나 나무젓가락으로 세밀하게 완성한다"며 "재개발과 철거 지역에서 활동한 현장 경험이나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의 일체감이 주는 희열 때문인지 현장에서 작업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가는 '작품보다 작업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이는 그가 예술을 대하는 태도 혹은 삶을 바라보는 원칙처럼 보인다"며 "중요한 것은 결과물에 있는 게 아니라 예술(을)에 대한 태도에 있다고 보는 것인데.김남표 회화의 가치는 풍경 자체에 있는 게 아니라 풍경을 만들어내는 과정에 있는 듯하다"고 밝혔다.

오태원 작가의 개인전 홍보자료. [사진=한주아트스페이스] 2026.02.14 atbodo@newspim.com

이어 "오태원 작가는 2010년 즈음부터 드롭스(drops)시리즈를 여러 재료와 형식으로 제작하고 설치해 왔다"며 "작가가 형상화하는 drops는 '떨어지는 물'로서 인간의 눈물을 형상화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종교화나 근대에서 눈물은 형태보다 눈가에 흐르는 식으로 표현돼 왔으나 현대에 와서 위가 뾰족하고 아래가 둥근 형태의 아이콘이나 기호로 눈물이 그려졌다"며 "작가의 조각에 의해서 초콜릿이나 알사탕 형상으로 되는 등 눈물이 결정체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태원 작가의 조각에 대해 "조각의 형식 때문이겠지만 눈물의 유동적인 형태를 닮지 않았다"면서 "수많은 타인의 눈물이 소중하다는 의미가 하나의 형태가 된 것으로.작가는 '물이 가지고 있는 무한하면서 자유로운 특성에 상징과 해석을 부여하고 그 의미들을 물리적 형태로 드러내는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렇기에 "한주아트스페이스에 설치된 드롭스들은 역사와 기억의 공간, 혹은 삶의 공간에 들어선 설치작품 의미에서 또다른 의미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설치된 작품들은 야트막한 황룡산 소나무와 호기심으로 볼 관객을 반사하면서 공간을 확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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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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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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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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