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동구가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해 친환경 도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도심 곳곳에 블루애로우 등 17종 7011주의 교목·관목과 맥문동 등 15종 8970본의 초화·지피식물을 식재했다.
녹지 기반을 확충한 덕분에 총 163톤(t)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총 2억5000만원을 투입해 필문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기존 도시숲·공원·가로녹지와 연계한 녹색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둔다.
단순 식재 위주에서 벗어나 가로녹지와 특화정원을 복합적으로 조성해 '바람이 통하고 사람이 머무는 녹지축'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그라스 정원과 계절감을 살린 초화류 식재, 지역 여건을 고려한 수종 도입을 통해 경관적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체감형 녹지 공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도시숲을 통해 동구 전역에 녹색 기반을 다져온 만큼 바람길숲 조성으로 '시원한 동구'를 완성해 가고, 나아가 기후위기 대응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도시숲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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