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은행이 전남·광주 행정 통합 논의로 지역민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1인 1계좌 갖기'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광주은행은 광주송정역,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전남 목포역·순천역, 서울 용산역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귀성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동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일선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 본부부서장, 광주·전남 및 수도권 영업점 직원 등 약 180명이 참여해 취지를 설명하고 리플렛·기념품을 나누며 참여를 독려했다.

최근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이 계속되면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위축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인 1계좌 갖기' 캠페인은 지역은행 이용을 늘려 지역 자금이 다시 지역에 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자는 취지다.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금융거래가 지역 투자,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은행은 이번 캠페인에서 상품 판매보다 지역은행 이용이 곧 지역사회 참여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의미를 뒀다고 밝혔다.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참여 방법,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 등 실질 정보를 안내하며, 타 지역 거주자도 고향이나 응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광주은행은 지난달 29일 '전남광주특별시 사랑통장'을 출시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신규 고객에게 최고 연 0.30%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지역민 1인 1계좌 갖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통장을 미발행 방식으로 신규 개설하면 기부금이 적립돼 금융 거래와 동시에 지역사회 나눔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지역 금융은 곧 지역 경쟁력"이라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임직원들과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밀착형 활동과 공익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saasa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