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사이클 흐름 속에 지속적 수주 확대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저스템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23일 저스템은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483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4.7%, 200.6%, 264.3% 증가한 수치다.
작년 매출은 역대 최고 수치다. 저스템은 지난해 AI 반도체 투자가 확대되고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핵심 고객사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수주를 확보해 왔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는 습도제어 솔루션을, 삼성전자에는 세계 최초 기류제어 솔루션인 2세대 습도제어 시스템 'JFS(Jet Flow Straightener)'를 공급했다.
저스템은 올해도 반도체 습도제어 솔루션 공급을 통한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스템 측은 "HBM, 서버 D램, 첨단 파운드리 공정 전반에서 공급 부족이 심화되며 이에 따른 수율 안정화와 양산 확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부각되고 있는 만큼 수율 향상의 솔루션인 자사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1세대 N2 Purge System과 2세대 JFS 솔루션이 2025년에 이어 2026년도 실적 성장의 주역으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저스템은 기존 JFS와 3세대 솔루션인 'JDM(Justem Dry Module)'의 기능적 병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 차세대 습도제어 솔루션 'JDS(Justem Dry System)'를 개발, 올해 출시를 준비 중이다.
나아가 회사는 반도체에 이어 디스플레이 사업 부문에서도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의 공급에 이어 중화권 신규 고객사도 확보하는 등 순항 중이다.
이미애 저스템 경영기획본부 부사장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수율과 양산 안정성이 핵심 이슈인 만큼 수율 향상을 위한 습도제어 솔루션의 수요는 커질 수밖에 없다"며 "슈퍼사이클의 흐름 속에 2026년에도 지속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