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과 함께 이뤄진 이스라엘의 공습에 이란의 국방장관과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등 군부 핵심 인사들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모하마드 파크푸르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밖에도 이란 군 정보 책임자 살레 아사디 등 다른 고위 지휘관들도 이번 공습을 통해 제거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와 관련 이스라엘 안보 관계자들이 "이란에 대한 첫 번째 합동 공습의 핵심 목표는 가능한 한 많은 이란 지도자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공습도 기습 효과를 노린 것"이라며 "이란 고위 지도자들을 제거하려면 첫 번째 공습에서 이들을 먼저 타격해야 한다는 계산이었다"고 설명했다.
초기 단계에서 군 지휘부를 제거하지 못할 경우 이란 당국이 경호 및 은신 조치를 대폭 강화해 후속 타격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초기 공습에서 상당수 이란 군 지휘부가 사망했다면 이란 군에 상당한 충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특히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란의 대외 군사작전과 중동 내 친이란 무장 세력 지원을 총괄하는 핵심 조직이다.
이와 관련해 이란 정부는 국방장관과 혁명수비대 사령관의 사망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 테헤란 당국은 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모두 무사하다고 밝혔다
kckim1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