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전개됐음을 확인하며 이란 국민들을 향해 "이란 정부를 장악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8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영상에서 "나는 오늘 밤, 여러분의 자유의 시간이 다가왔다고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군사 작전이 이란의 미사일 및 핵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해군까지를 공격 범위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습의 목적은 "미국인들이 핵무장한 이란으로부터 결코 위협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방부는 이번 이란 공습 작전을 '에픽 퓨리 작전(Operation Epic Fury)'이라 명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스라엘은 향후 며칠간 집중적인 공격을 감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군사작전은 글로벌 경제에 가장 민감한 지역 중 하나인 중동 유전지대와 유조선이 지나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부근에서 더 큰 규모의 전투로 번질 위험을 지닌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보복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텔아비브 지역을 포함해 이스라엘 중부 지역에서 미사일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며 "예루살렘 상공에서도 미사일 요격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는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보복공격이 시작됐으며 그에 맞서 이스라엘의 미사일 요격 시스템인 아이언돔이 작동에 들어갔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os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