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코윈테크는 서진시스템과 204억원 규모의 미국향 ESS 물류 로봇 및 자동화시스템 턴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2025년 잠정 실적 연결 매출액 대비 13.2%에 달하는 규모다. 본 계약에 따라 코윈테크는 오는 10월 23일까지 ESS 모듈 자동화를 위한 로봇 시스템을 턴키 방식으로 공급한다.
회사에 따르면 Low-profile, Fork-Lift 등 다양한 타입의 자율이동로봇(AMR) 수십대 규모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로봇의 실시간 경로를 제어하는 상위 관제 소프트웨어인 RCS(Robot Control System)를 포함한 통합 자동화 솔루션이 적용된다.

회사 측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수주한 ESS 조립 로봇과 ESS 제조라인을 핸들링하는 초고중량 AMR 레퍼런스 및 기술 역량이 이번 수주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터리 및 전동화 수요와 연계된 차세대 모빌리티, ESS, 로봇, 신재생에너지 등 신규 투자가 급증하는 시장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보하고 있으며, 자동차·반도체·식품 등 전통 제조업군으로도 수주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서진시스템과 협력하는 AI 로봇 파운드리 체제의 초기 성과가 가시화된 사례로 서진시스템의 글로벌 ESS 고객으로 납품하는 만큼 추가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며 "또한, ESS 사업부문을 시작으로 반도체 사업부문 등으로 협력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윈테크는 자체 개발한 자율이동로봇(AMR)의 주행 메커니즘 및 설계·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로봇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개발한 차세대 모바일 로봇 MRX, OHMS, Hybrid Storage Robot 등의 양산 라인 수주 및 상용화를 중심으로 실적 성장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