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 조직화·지역 순환경제 사례 공유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는 지난달 21일 캄보디아 바탐방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Battambang) 교수진 5명과 함께 경기 양평군 일대에서 선진 로컬푸드 유통체계 현장탐방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탐방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바탐방국립대 내 국제통상·SCM(공급망관리) 전공 운영과 농산물유통가공센터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선진 농산물 유통체계를 직접 견학하고 운영 사례를 학습했다.

탐방은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의 협조로 이뤄졌으며 전주선 이사장과 변유라 팀장의 안내 아래 교수진은 지역 기반 로컬푸드 유통 구조, 생산자 참여형 운영 모델, 품질·위생 관리 체계, 소비자 신뢰 확보 시스템 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특히 생산자 조직화 방식과 유통 단계별 관리 체계, 지역 순환형 경제 모델 운영 사례가 교수진의 큰 관심을 끌었다.
덕성여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바탐방 지역 농산물 유통·가공 체계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향후 농산물유통가공센터 구축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 정착 가능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전 이사장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에서 출발한다"며 "양평의 로컬푸드 모델이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에도 의미 있는 참고 사례가 돼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덕성여대는 향후에도 바탐방국립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맞춤형 교육과정 고도화, 실무형 인재 양성, 농산물 유통·가공 시스템 고도화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국제개발협력(ODA) 모델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