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처음 공개 제안했던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영록 지사는 "대통령이 원하는 통합특별시장을 완성하겠다"며 "서울과 경쟁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만들겠다"고 10일 밝혔다.

그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광주·전남 행정 통합을 제안했다고 언급하며 "이 대통령이 재정 인센티브 20조원과 공공기관 집중 배치 등 전폭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호남 차별과 소외의 역사를 끊고 통합특별시를 통해 국가 미래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 서부권을 해양·에너지 허브로, 광주권을 AI·첨단산단·문화관광 거점으로 동부권을 수소·고부가가치 반도체·조선산업 중심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2030년까지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해 청년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는 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정치·경제 민주화를 함께 완성할 유일한 지역"이라며 "이번 선거를 호남의 마지막 현실적 기회로 생각하고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통합특별시는 선언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행정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필요하다. 길을 아는 혁신행정가인 제가 가장 빠르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