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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시에나 ② 주요 투자은행 줄줄이 목표주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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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목표가 대폭 상향… "슈퍼사이클 이제 시작"
공급망·집중도·밸류에이션 리스크
AI 인프라 시대의 핵심 공급자로

이 기사는 3월 11일 오후 4시4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에나 ① AI 수요 폭발에 역대 최고 분기 매출>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월가, 목표주가 대폭 상향… "슈퍼사이클은 이제 시작"

실적 발표 후 주요 투자은행들이 잇따라 긍정적 평가를 쏟아내며 목표주가를 경쟁적으로 올렸다.

시에나 개요 [자료=업체 홈페이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격상하고 목표주가를 260달러에서 355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BofA는 현재 수요 사이클을 2027년까지 이어질 '슈퍼사이클'로 규정하며, 하이퍼스케일러·2차 클라우드 사업자·신규 클라우드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2026~2028년 사이 대규모로 집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BofA의 탈 리아니 애널리스트는 "이전의 신중한 입장이 너무 이른 것이었다"고 인정하며 인프라 투자 둔화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광학 네트워킹 시장의 경기 순환적 특성을 우려해 왔던 BofA가 전향적 입장으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바클레이스는 목표주가를 279달러에서 372달러로 인상하며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이번 분기 주문 증가율이 약 141%에 달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비용 절감 조치와 클라우드 고객 중심의 지속적인 수요를 근거로 2026~2028 회계연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울프 리서치는 목표주가를 275달러에서 375달러로 올리며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70억 달러의 수주잔고와 2.4배의 수주·매출 비율을 핵심 근거로 제시하며 "투자자들이 AI 네트워킹 수요의 규모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씨티는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280달러에서 345달러로 높였다. 아티프 말릭 애널리스트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수십 마일 떨어진 두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연결하기 위해 시에나의 네트워킹 아키텍처를 도입하는 수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소개하며, 현재의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이 시에나의 성장 궤적을 감안하면 충분히 정당화된다고 설명했다.

시에나 웨이브로직 Ai 이미지 [사진=업체 홈페이지]

니덤은 목표주가를 280달러에서 37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직접 클라우드 부문의 75% 성장과 통신사 부문의 2년 내 최고 성장률(+23%)을 강조하며, 연말 출시 예정인 멀티레일 및 데이터센터 내부 연결(Intra-DC) 신제품이 추가 성장 촉매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로젠블라트는 목표주가를 305달러에서 350달러로 인상했다. DCI 사업 확장과 마진 개선을 핵심 동력으로 꼽으며, 시에나가 데이터통신 트랜시버 제조업체와 달리 레이저 부품 공급 제약이 상대적으로 적고 엔비디아(NVDA)와 부품 경쟁을 하지 않는다는 구조적 장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레이먼드 제임스는 목표주가를 250달러에서 320달러로 높이며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AI 학습 클러스터가 여러 데이터센터에 분산되는 '스케일-어크로스(Scale-Across)' 아키텍처에서 시에나의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주목하며, 2027~2028년 CPO/CPE 기술을 통한 데이터센터 내부 시장 진입 가능성을 추가 상승 여력으로 제시했다.

신중한 입장을 유지한 투자은행들도 있었다. 모간스탠리는 '동일비중'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80달러에서 286달러로 소폭 올렸으며, UBS는 목표주가를 230달러에서 285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도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UBS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약 60배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단기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CNBC 집계에 따르면, 시에나를 분석하는 18개 투자은행 중 5곳이 '강력 매수', 7곳이 '매수'를 추천했으며 6곳이 '보유' 의견을 냈다. 월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326.50달러로, 최고 375달러에서 최저 240달러까지 분포했다.

◆ 주가는 왜 13% 급락했나… 기대와 현실의 간극

아이러니하게도 역대 최고 실적 발표 당일 시에나 주가는 13% 급락했다. 지나치게 높아진 시장 기대치, 공급망 문제, 대규모 자본 지출 확대가 투자자들의 불안을 자극한 탓이다. 시에나의 현재 주가는 향후 12개월 예상 이익의 52배(일부 산정 기준 60배) 수준으로, S&P 500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부담스러운 밸류에이션이 단기 조정 빌미가 됐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월가의 시각은 달랐다. BofA는 데이터센터 투자의 막대한 규모가 광통신 시장의 기존 경기 순환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논거를 제시했다. 씨티도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이 시에나의 성장 궤적을 고려하면 정당화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즉, 단기 주가 조정은 과열된 기대의 조정이지, 사업 펀더멘털의 훼손이 아니라는 것이 다수 애널리스트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시가총액이 477억달러에 달하는 시에나의 주가는 올해 들어 45.47%, 최근 1년 사이 412.37% 각각 상승했다. 52주 최저가는 지난해 4월 4일 기록한 49.21달러이고 52주 최고가는 올해 2월 25일 기록한 365.90달러이다.

◆ 성장의 이면… 공급망·집중도·밸류에이션 리스크

강력한 실적 뒤에는 짚어야 할 리스크 요인도 적지 않다.

공급망 제약은 가장 즉각적인 위험 요소다. 경영진은 1분기 매출이 부품과 생산 능력 부족이 없었다면 더 높았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 향후 수 분기 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메모리 등 핵심 부품 공급업체들이 기존 수주 잔고에 대해 가격을 재조정하려는 움직임도 마진에 압박을 가할 수 있는 변수다. 시에나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1분기 자본 지출을 7400만 달러로 늘렸는데, 이는 최근 12분기 평균의 두세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고객 집중도 역시 관리가 필요한 리스크다. 상위 3개 고객이 전체 매출의 47.4%를 차지하는 구조에서 AI 인프라 지출 기조의 변화는 시에나 실적에 불균형적인 충격을 줄 수 있다. 일부 고객들이 공급 부족에 대응해 평소보다 이른 시점에 주문을 넣고 있어 현재 수주잔고가 과대 반영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매출 인식 시점의 쏠림도 주목할 변수다. 신규 수주 대부분이 2027 회계연도 납품 일정에 맞춰져 있어, 소수 대형 고객의 일정 변화가 단기 실적에 큰 변동을 초래할 수 있다. 경영진도 계약 구조와 조건을 조정해 이러한 시점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에나는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총이익률 확대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6 회계연도 상·하반기 총이익률 모두 43.5~44.5% 수준을 예상하며, 신제품 출시와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더라도 비용 및 공급 압박으로 인해 추가 마진 개선이 제한될 것임을 시사했다.

◆ AI 인프라 시대의 핵심 공급자로… 전략적 포지셔닝

시에나는 AI 데이터센터 시대의 핵심 인프라 공급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옵티컬 네트워킹 플랫폼부터 프로그래밍 가능한 SDN 지원 라우팅·스위칭 플랫폼, AI 기반 네트워크 관리 자동화 소프트웨어까지, 데이터센터 내부에서 광역 네트워크로 이어지는 전방위적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시에나의 미래 성장 기회 [자료 = 업체 홈페이지]

기술 측면에서는 코히어런트 광 시스템, DCOM(데이터센터 대역 외 관리), 800G 플러그형 광학 장치 인증 등 AI 기반 솔루션에 연구개발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향후 업계 컨퍼런스에서 시연될 RLS 하이퍼레일(HyperRail)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고, 베스타 206.4T CPO 엔진과 니트로 리니어 레드라이버(Nitro Linear Redriver)를 발표했다. 두 제품은 2026년 2분기에 샘플링될 예정이며, 메타를 포함한 두 곳의 하이퍼스케일러와의 DCOM 협업도 확대 중이다.

데이터센터 내부 시장 진입을 위해 인수한 누비스 커뮤니케이션즈의 고대역폭 인터커넥트 기술 역시 포트폴리오 확장의 핵심 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레이먼드 제임스가 제시한 2027~2028년 CPO/CPE 기술을 통한 데이터센터 내부 시장 진입 가능성은 시에나의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추가 모멘텀으로 꼽힌다.

70억 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대 수주잔고와 2.4배의 수주·매출 비율은 향후 수 분기에 걸친 견조한 매출 가시성을 제공한다. 월가 투자은행들이 공통적으로 전달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AI 네트워킹 수요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이 흐름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가 시에나라는 것이다.

공급망 제약과 고객 집중도, 높은 밸류에이션이라는 복합적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경영진의 상향된 연간 가이던스와 공격적인 생산 능력 확충은 현재의 병목 현상을 일시적 성장통으로 규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가 광통신 인프라의 수요 구조 자체를 재편하고 있는 지금, 시에나의 행보는 단순한 경기 순환 수혜를 넘어 구조적 성장 기업으로서의 전환점을 향하고 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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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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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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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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