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더라도 밤새서 부탁"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중동 상황 악화로 인한 민생 경제 안정 대책을 강조하며 "결국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최대한 빠른 추경 편성안을 마련할 것을 참모진에게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7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에서 "위기일수록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이 뒷걸음치지 않도록 재정의 신속한 투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보통 추경을 편성한다고 하면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걸리는 게 기존의 관행 같은데, 어렵더라도 밤을 새서라도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께 해드릴 수 있는 일들이 이런 것"이라며 "같은 역량으로 일을 하되 시간을 줄이고 중간에 새는 부분이 없게 확실한 안을 만드는 것. 어렵지만 이러는 게 실력이자 역량 아닌가"라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웃으면서 참모진들을 향해 "잠을 조금 덜 주무시라. (다들) 요새 눈이 퀭한 것 같은데"라면서도 "그래도 인생살이가 팍팍해서 가족들을 끌어안고 죽어버릴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행복한 것 아니냐"고 독려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