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근로복지공단이 22일 베트남 이주노동자 뚜안씨 유족 귀향을 지원했다.
- 이천 자갈공장 사고로 10일 사망한 뚜안씨 유족을 공항에서 예우했다.
- 예우사업을 정례화해 이주노동자 보호를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로 숨진 베트남 국적 청년 이주노동자 고(故) 뚜안씨와 유족의 귀향을 지원하는 예우사업을 마쳤다.
22일 공단에 따르면 뚜안 씨의 이번 사례는 근로복지공단이 진행한 산재 사망 이주노동자 예우사업의 첫 사례다. 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산재 사망 이주노동자 유족을 위한 예우사업을 마련했다.
뚜안씨는 지난 10일 경기도 이천의 자갈공장에서 작업 중 사고로 사망했다. 이후 유족은 고인의 유해를 모국으로 모시기 위해 입국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유족이 낯선 타국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입국 순간부터 출국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산재보상 관련 행정 절차와 유골함 운송 절차를 안내하고, 출국 당일 공항 내 유족 전용 대기 공간과 임시 추모 공간을 마련해 고인을 조용히 기릴 수 있도록 했다. 공단 직원은 탑승 게이트까지 유족과 동행하며 불편함 없이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단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산재 사망 이주노동자 예우사업을 정례화해 인도적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관기관 및 해외공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주노동자 보호와 유족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지난 20일 유족 출국 현장을 찾은 박종길 이사장은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박 이사장은 유족의 손을 잡고 위로의 뜻을 전하며, 정성껏 준비한 위로금과 위로 서한을 전달했다. 유족과 함께 탑승 게이트까지 동행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배웅하기도 했다.
박 이사장은 "이주노동자도 우리 산업현장을 함께 지탱하는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생을 마감한 이주노동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는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남겨진 가족들이 조속히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유족급여 및 장례비 등 산재보험급여를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