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로봇·건강 등 기술융합형 미래성장 집중 지원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2026년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중소기업·디자인전문회사)을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디자인 개발비와 1:1 전문가 상담, 교류 및 홍보․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게 된다.
분야별 지원금은 디자인개발에 2000만 원, 서비스디자인[브랜드, 사용자경험․사용자환경(UI․UX)]에 1500만 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올해로 4년째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최대 매출 5억 원 증가와 국내외 수상(2건) 등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2025년 사업 만족도는 92점으로 전년(85점) 대비 상승했다.

디자인 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는 올해도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회사가 협업하는 방식으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로봇기술, 헬스테크 등 미래 성장 산업 분야의 기업들에 중점을 두고 30개 팀 이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포 디자인주간과 연계된 서울디자인산업 종합전시를 통해 개발된 결과물을 공개하고, 투자 설명회를 통한 판로 개척에도 힘쓸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서울 소재 '최근 3년 평균 매출 10억 원 이상 중소기업'과 '산업디자인전문회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참여 중소기업은 디자인 전문회사와 협력체를 구성해 신청하거나 단독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단독 신청 시에는 디자인 기업 매칭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4월 3일 오후 6시까지 사업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우수 디자인기업에 대한 정보는 한국디자인진흥원 누리집 '전문회사 조회'(designfirm.kid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정보는 서울디자인재단 누리집(seouldesign.or.kr)을 참조하거나 서울디자인재단(02-2096-0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의 최인규 디자인정책관은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의 협력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매출 성장의 발판이 되고 건강한 디자인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ycaf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