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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효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통산 8승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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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가 23일 LPGA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했다.
  • 코르다의 맹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16언더파 272타로 통산 8승을 달성했다.
  •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며 시즌 2승째를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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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파운더스 최종일... 코르다 맹추격 따돌려 1타 차 우승
11년 만에 대회 정상 탈환... 이미향 이어 한국 선수 시즌 2승
김세영·임진희·유해란·김아림 등 한국 선수 5명 톱10에 올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임성재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실패했지만 김효주는 넬리 코르다(미국)의 맹추격을 따돌리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통산 8승을 장식했다.

세계랭킹 8위 김효주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샤론 하이츠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기록해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1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를 지킨 끝에 코르다(미국·15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 상금은 45만달러(약 6억7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3일(한국시간)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한 김효주. [사진=LPGA] 2026.03.23 psoq1337@newspim.com

이날 김효주의 우승 과정은 '골프의 희비극'을 보는 듯 기승전결이 뚜렷했다. 무려 5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김효주는 전반 이븐파에 그치며 4타를 줄인 코르다에게 1타 차까지 쫓겼다. 10번 홀(파5)에서 코르다가 버디를 잡으면서 한때 공동 선두를 허용, 역전패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이어 11번 홀(파4)에서 약 1m 버디를 넣고 다시 리드를 잡아 '새드 엔딩'의 분위기를 바꿨다. 13번 홀(파3)에서는 '우승의 복선'이 깔렸다. 그린 주위에서 시도한 내리막 칩샷이 홀컵을 지나 그린 밖으로 나갈 만큼 컸지만 다행히 깃대를 맞고 멀리 튀지 않아 파를 지키는 행운이 따랐다.

14번 홀(파4)에선 약 4m 슬라이스 라인의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2타 차로 달아나며 코르다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16번 홀(파4) 보기로 다시 간격이 줄었지만, 17번 홀(파3)에서 코르다가 1m도 안 되는 파 퍼트를 놓치면서 다시 2타 차로 벌어져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18번 홀(파5)에서 김효주의 티샷은 벙커에, 세 번째 샷은 그린 사이드 벙커에 연거푸 빠졌지만 코르다가 버디 퍼트를 놓쳐 파에 그쳤고 김효주는 보기로 막아 1타 차 우승이라는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 [사진=LPGA] 2026.03.23 psoq1337@newspim.com

이번 우승으로 김효주는 2015년 이 대회 우승 이후 11년 만에 같은 대회 타이틀을 되찾았다. 지난해 5월 한국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LPGA로 따지면 지난해 3월 포드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의 정상 복귀이며 통산 세 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그는 2022 롯데 챔피언십과 2023 애센던트 LPGA에서 나흘 연속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했다. 

김효주는 LPGA 통산 8승 이상을 거둔 여덟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박세리(25승), 박인비(21승), 고진영(15승), 김세영(13승), 신지애(11승), 최나연(9승), 박희정(8승)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는 이미향에 이어 두 번째 한국 선수 우승자다. 한국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시즌 첫 5개 대회에서 2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23일(한국시간)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LPGA] 2026.03.23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경기 후 "공동 선두를 허용하면서 힘들 것 같다는 생각했다. 그래도 우승해서 기분 좋다"며 "13번 홀에서 파를 지키기 어려워 보였는데 공이 깃대를 맞아 운이 너무 좋았다"고 돌아봤다.

이날 한국 선수들이 리더보드 상위권을 채웠다. 김세영과 임진희가 공동 3위(11언더파 277타), 유해란이 공동 5위(10언더파 278타)에 올랐고, 김아림이 공동 12위(9언더파 279타), 최혜진은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함께 공동 14위(8언더파 280타)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곧바로 다음 주 포드 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해 대회 2연패이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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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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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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