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2024년 10월 재선거에 이은 영광군수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영광을 에너지 산업 수도로 키우고 군민 소득과 청년이 돌아오는 영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지역 원로, 종교계, 청년·여성단체,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지지를 표했다.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김학실 회장은 장 예비후보를 겸손·지혜·포용력 등 '물의 일곱 가지 덕'을 갖춘 인물로 평가했고 군남 연흥사 주지 혜장 스님은 "화끈하지만 무모하지 않고, 과감하지만 겸손한 리더"라고 소개했다.
청년·여성 대표들은 출생기본수당, 청년·육아 지원, 대학 등록금·취업·창업·주거 지원 등 생애주기별 정책을 통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영상 축사에 나선 김영록 전남지사는 출산·청년·민생 정책과 기본소득 시범도시 추진 등을 언급하며 "일 하나는 똑소리나게 잘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국비 확보와 민생회복지원금, 출산율 성과 등을 사례로 추진력을 강조했고, 농촌형 기본소득 실현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개호·주철현·권향엽 의원은 해상풍력·청정수소·RE100 산업단지·미래산업클러스터와 에너지기본소득 비전을 통해 "영광의 경제지도를 바꾸고 있다"며 연속된 군정 운영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최고위원은 "지난 1년 반 동안 영광과 국회를 오가며 1000억 원이 넘는 국비와 각종 사업 예산을 확보한 정말 일 잘하는 군수"라고 치켜세우며 영광형 기본소득 약속 이행을 높이 평가했다.
앞서 장 군수는 취임 직후 군민 1인당 100만원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을 마련했고 영광군은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도시로 지정돼 기본소득 도시 모델을 추진 중이다.
장 예비후보는 "2024년 10월 영광은 큰 혼란과 행정 공백 속에 있었지만 군민이 군정을 맡겨줘 인수위 없이 단 하루도 멈추지 않고 뛰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다섯 가지 대전환 전략으로 ▲에너지 생산지에서 에너지 산업 수도로 전환▲에너지 이익의 군민 소득화 ▲기업·일자리가 모이는 산업도시 조성▲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조성▲농어업·관광·복지·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제시했다.
그는 RE100 국가산단 유치, 수소 특화단지 조성, '햇빛·바람 기본소득'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우며 "40년간 국가 에너지 정책을 위해 희생해 온 영광군민에게 이제 정당한 보상이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영광의 미래는 누군가 대신 만들어 주지 않는다"며 "군민과 함께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영광의 새로운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재선 의지를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