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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델 ② 월가 "구글 '터보퀀트' 되레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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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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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이 31일 터보퀀트 공개해 델에 AI 서버 호재를 줬다.
  • 델 주가는 26일 52주 신고가 경신하며 79% 상승했다.
  • 2027년 AI 서버 매출 1400억 달러 전망에 인력 10% 감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효율화 기술, 델에게 되레 호재
52주 신고가 돌파와 기술적 강세
에이전틱 AI와 인력 재편
주주환원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이 기사는 3월 31일 오후 4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델 ① FY27 AI 서버 매출 103% 성장 전망>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AI 효율화 기술, 델에게 되레 호재

최근 구글(GOOGL)이 '터보퀀트(TurboQuant)'라는 새로운 메모리 압축 기법을 공개해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메모리 요구량을 최대 6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샌디스크(SNDK) 등 메모리 반도체 종목은 큰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서버 하드웨어 업체인 델에게는 오히려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메모리 요구량이 줄어들면 서버 제조업체 같은 하드웨어 구매자들의 비용 부담이 경감되기 때문이다. 에버코어 ISI는 "시스템 경제성이 개선될 경우 델과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 같은 기업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에 있는 델 본사 [사진=블룸버그통신]

모간스탠리는 터보퀀트 알고리즘이 AI 추론 속도를 8배 향상시키면서 메모리 사용량은 6배 줄이는 효율성을 갖는다고 분석했다. 이 기술은 추론 과정에서 임시로 발생하는 'Key Value(KV) 캐시'만을 대상으로 하며, 모델 가중치나 훈련 작업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동일 하드웨어에서 4~8배 더 긴 컨텍스트를 처리하거나 더 큰 배치 크기를 활용할 수 있어, AI 서비스 확장의 가장 큰 병목이었던 KV 캐시 메모리 문제를 해소해 각 쿼리 제공 비용을 대폭 절감한다는 것이다.

모간스탠리는 "이러한 효율성 향상은 델테크놀로지 같은 하드웨어 제공업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AI를 대규모로 배포하는 장벽이 낮아질수록, AI 인프라 수요는 더욱 폭넓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에버코어 ISI는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와 연관된 인물들이 첨단 AI 하드웨어를 중국에 불법 이전한 혐의로 법적 조치를 받은 것과 관련해, 델과 HPE가 엔비디아 공급 재분배의 잠재적 수혜자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 52주 신고가 돌파와 기술적 강세

델테크놀로지 주가는 1년간의 조정 국면을 마치고 다시 신고가를 향해 돌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가는 지난해 9월 말 상승세를 보였지만, 두 달 뒤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밀리며 3개월가량 인내의 시간을 거쳤다. 이후 4분기 실적 발표(2월 26일)에서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강력한 수요를 확인하고, 엔비디아가 1조 달러 규모의 주문 잔고를 공개하면서 주가는 다시 탄력을 되찾았다.

현재 S&P 500 종목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기록 중인 종목이 전체의 약 3%에 불과한 상황에서, 델은 지난 3월 26일 186.39달러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며 그 소수 종목 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1년간 주가 상승률은 79.06%에 달하며, 올해 들어서도 30.81% 상승을 기록 중이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는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 크로스'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최근 랠리의 지속성을 뒷받침하는 중장기 긍정 신호다. 시장 전문가들은 진정한 강세 흐름이라면 핵심 지지선인 150달러 구간 아래에서 오래 머물지 않아야 한다고 본다. 200일 이동평균선(약 130달러) 위에서 주가가 유지되는 한, 큰 추세 자체는 훼손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과열 신호가 감지되고 있어, 급격한 추격 매수는 조정 위험을 수반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 내부에서도 AI 혁신...에이전틱 AI와 인력 재편

AI 열풍의 수혜를 외부에서만 누리는 것이 아니다. 델은 지난 2년 동안 내부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표준화하며 AI 도입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케네디 CFO는 "조정 업무나 회계 분개 입력을 에이전트를 통해 처리하기 시작했다"며 "공급망과 서비스 조직에는 디지털 트윈을 도입했고, 내부 영업 CRM 모델을 구축해 영업팀이 매주 수 시간씩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른바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핵심 업무 흐름에 내재화하는 작업이 빠르게 진행 중인 것이다.

이러한 운영 효율화 노력은 인력 구조 조정으로도 나타났다. 2026 회계연도에 전체 직원 수는 약 1민1000명, 즉 10%가량 감소했으며, 이는 3년 연속 유사한 규모의 감소세다. 같은 해 퇴직금 관련 지출로 5억 6900만 달러를 집행했다. 델 측은 이번 인력 감축이 직원 재편, 외부 채용 제한, 사업 현대화에 따른 비용 조정 조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 주주환원과 밸류에이션, 여전히 매력적

재무 체력도 탄탄하다. 델은 2026 회계연도에만 7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2027 회계연도에는 연간 배당을 20% 인상할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로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승인까지 더해, 주주환원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델은 현재 예상 실적 기준 약 12.9배의 주가수익비율(PER)로 거래되고 있다. 월가는 2027 회계연도에 24.25%(코이핀 집계)의 주당순이익(EPS) 성장을 예상하며, 2028 회계연도에도 13.07%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27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는 약 12.90달러이며, 매출은 약 1400억 달러로 제시됐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기존 평균 전망치(EPS 11.56달러, 매출 1263억 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준이다. 현재 애널리스트의 전망치는 EPS 12.80달러, 매출 1415억 5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한때 PC 중심 기업으로만 인식되던 델이 이제는 AI 인프라 플레이어로 재정의되는 과정에 있다. 단순한 매출 성장을 넘어, 밸류에이션 멀티플 자체가 재평가받는 구조적 리레이팅(re-rating) 국면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월가에서 점점 힘을 얻고 있다. 데이터센터, 서버, 네트워크 장비 등 'AI를 실제로 구현하는 기업들'에 기관 자금이 집중되는 흐름 속에서 델의 재창조 스토리는 이제 막 절반을 지나고 있다는 평가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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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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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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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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