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중동發 반도체 헬륨 쇼크…삼성·SK '버틸 체력' 시험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01일 카타르 헬륨 공급 차질에도 재고 확보로 단기 생산 영향 제한했다.
  • 헬륨은 반도체 식각·세정 등 핵심 소재로 중동 의존도가 높아 대체 어려웠다.
  • 중동 분쟁 장기화 시 공급 차질과 가격 상승으로 생산 부담 커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비축·공급망 다변화로 단기 충격 제한
장기화 땐 수급 불안·가격 상승 부담↑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카타르발 헬륨 공급 차질로 반도체 핵심 소재 수급 불안이 부각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사전 재고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를 기반으로 단기 생산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동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공급 차질과 가격 상승이 현실화되며 반도체 생산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 단기 영향 제한…재고·다변화로 '방어'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헬륨을 비롯한 핵심 원자재에 대해 일정 수준의 재고를 확보하고 복수의 조달 경로를 운영하며 공급망 리스크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단지 [사진=블룸버그]

실제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지난달 31일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헬륨, 브롬화수소 등 모든 필요한 원자재와 관련해 일정 수준의 재고를 사전 확보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생산 공정에 직접적인 차질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별로 미국, 러시아 등 복수의 공급선을 확보한 점도 단기 리스크를 낮추는 요인으로 꼽힌다. 과거 공급망 충격을 겪으며 대응 체계를 구축해온 만큼, 이번 사태 역시 즉각적인 생산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헬륨, 대체 불가능 소재…반복되는 헬륨 변수

헬륨은 반도체 웨이퍼 식각 공정에서 정밀한 온도를 유지하고, 세정 이후 유독성 잔류물을 제거하는 데 쓰이는 핵심 소재다. EUV 공정의 열 제어와 진공 환경 유지, 누설 검사 등에도 활용돼 사실상 대체가 어렵다.

문제는 주요 생산 거점이 중동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카타르는 미국·러시아와 함께 세계 3대 헬륨 생산국으로 꼽히는데, 이란은 지난 2월 28일 세계 최대 LNG 및 헬륨 생산 시설인 라스라판 산업단지를 타격했다. 

[AI 일러스트=김정인 기자]

헬륨 공급망 불안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9년 카타르가 주변국과 외교 갈등을 겪으며 헬륨 수출이 원활하지 않자 국내에서도 수급 이슈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에는 중동 정세 불안과 반도체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헬륨 가격이 세 배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경험이 현재 기업들의 재고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 전략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 장기화 땐 '핵심 변수'…가격·공급 모두 압박

중동 변수는 현재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이지만, 사태가 길어질 경우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공격으로 글로벌 헬륨 공급의 약 30%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며, 주요 생산 거점인 카타르의 정상화 시점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카타르 생산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미국은 생산량 대부분을 자국 내에서 소비하고, 러시아 역시 가동 차질을 겪고 있어 대체 공급 역할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망 다변화와 비축분 확보로 당장은 문제가 없다"면서도 "다만 중동 상황이 길어질 경우 일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