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김건희 집사' 김예성 항소심 결심…"원심 파기해야" vs "별건 기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민중기 특검팀이 3일 김예성 횡령 항소심에서 원심 파기를 요청했다.
  • 특검은 이노베스트 24억 원 대여를 횡령으로 보고 사실오인 지적했다.
  • 김예성 측은 개인 거래 별건이라며 특검 수사 대상 아님 주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원심 사실오인·법리오해"…특검 "파기 환송해야"
김예성 측 "정치적 의혹에서 시작…별건 기소"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김건희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의 횡령 사건 항소심에서 "전형적인 횡령 사건에 해당한다"며 원심 판결을 파기해 달라고 재판부에 3일 요청했다. 반면, 김 씨 측은 "권력형 비리 의혹에서 출발했지만 결국 개인 자금 거래만 문제 삼은 별건 기소"라고 맞섰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김성수)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김 씨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다. 1심 재판부는 김 씨의 회삿돈 24억3000만원 횡령 혐의에 대해 무죄로 봤으며, 나머지 개인 및 가족 비리 혐의는 특검의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며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김건희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의 횡령 사건 항소심에서 "전형적인 횡령 사건에 해당한다"며 원심 판결을 파기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사진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무죄와 공소기각을 선고받은 '김건희 집사' 김예성이 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을 마친 뒤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 특검 "金 회사 자금을 적법한 절차 없이 빼내"

특검은 항소 이유를 설명하며 "원심은 이노베스트 자금 24억 원 관련 부분을 무죄로 판단하고 나머지 횡령 혐의에 대해 공소기각 판단을 내렸지만 사실오인과 법리오해가 있다"며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환송해 적절한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검은 특히 이노베스트 자금 24억 원을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에게 대여한 거래 구조가 실질적으로 법인 자금 횡령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김 씨와 함께 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검은 "회사 자금을 적법한 절차 없이 빼내 개인적으로 사용하면 횡령이 인정된다는 것이 대법원 판례"라며 "조영탁이 담보를 제공하지 않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이후 계약 구조를 변경한 점 등을 보면 대여금 자체가 허위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오아시스 투자 대금 가운데 24억 원을 조 씨에게 송금해 개인 채무 변제에 사용한 것이라면 법인 자금 횡령이 명백하다"며 "원심이 불법영득 의사가 없다고 본 판단은 사실관계와 법리를 오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나머지 자금 횡령 부분에 대해 공소기각 판단이 내려진 것 역시 문제라고 주장했다. 특검은 "이 사건 자금 흐름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포괄일죄 관계"라며 "원심 판단이 유지될 경우 동일한 자금 흐름에 대해 다른 수사기관에서 다시 기소해야 하는 모순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金 "개인 자금 거래는 김건희와 관련 없는 별개 사안"

반면, 김 씨 측 변호인은 사건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에서 시작됐다고 반박했다.

변호인은 "이 사건은 김예성이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투자금을 받아 김 여사에게 흘러갔다는 '집사 게이트' 의혹에서 시작됐다"며 "그러나 수사 결과 권력형 비리 프레임은 사라졌고 결국 개인 회사 자금 거래만 횡령으로 기소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예성 개인 자금 거래는 김건희와 관련 없는 별개 사안"이라며 "특검이 수사 과정에서 발견된 별건 혐의를 기소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 "특검 수사 대상은 법률에 따라 엄격히 제한돼야 한다"며 "이 사건은 특검법이 정한 개별 사건과 합리적 관련성이 인정되지 않아 수사 대상이 될 수 없고, 원심이 공소기각 판단을 내린 것은 적법절차와 과잉금지 원칙에 부합하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씨는 재판 말미에 직접 발언 기회를 얻어 선처를 호소했다. 김 씨는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장교로 군 복무를 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스타트업 사업가"라며 "병든 노모와 아내, 세 명의 아이를 돌보는 가장"이라고 말했다.

또 "수감 생활 이후 정신적 트라우마가 있지만 정신과 치료조차 마음껏 받을 형편이 아니다"며 "당장 생계 유지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냉혹한 현실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김 씨는 "부디 평범한 가장이 다시 사회 구성원으로 돌아가 가족을 돌보며 살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씨는 차명 법인인 이노베스트코리아 명의로 보유한 IMS모빌리티(IMS·구 비마이카) 주식을 2023년 46억 원에 매도하고 이 중 24억 3000만 원을 조 대표에게 허위로 대여하는 방식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사진
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