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강 군수는 오는 9일 오전 10시30분 강진오일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내 불공정한 경선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무소속 출마가 불가피한 상황임을 직접 밝힌다는 계획이다.

강 군수 측 관계자는 3일 "경선 과정의 불공정성을 주민들이 이미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6∼7일 이틀간 군수 후보 경선을 진행한다. 차영수 도의원과 김보미 군의원이 맞붙으며, 권리당원 50%와 일반 주민 50%를 합산한 전화 여론조사로 후보가 결정된다. 결과는 이르면 8일 발표될 전망이다.
앞서 강 군수는 불법 당원 모집 혐의로 민주당에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았고, 이후 법원이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했지만 민주당이 경선 참여를 불허했다.
강 군수의 이번 민주당 탈당으로 강진군수 선거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강 군수의 1대1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