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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 풀세트 접전 끝에 챔프전 2연승... 트레블까지 단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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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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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이 4일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3-2로 꺾었다.
  • 1·2차전 승리로 우승 1승 남겼고 역대 무패 기록 탔다.
  • 정지석·임동혁 19점 등 고른 공격으로 풀세트 승리 거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역대 챔프전 1, 2차전 승리 팀 100% 우승
양 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3차전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전 2차전까지 잡아내며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대한항공은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2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2(25-23 25-18 24-26 18-25 18-16)로 꺾었다.

[서울=뉴스핌] 대한항공 선수들이 4일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챔프전 2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 = KOVO] 2026.04.04 wcn05002@newspim.com

앞서 1차전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던 대한항공은 안방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2승을 선점했다.

역대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이 단 한 번도 우승을 놓친 적이 없는 만큼, 대한항공은 사실상 우승 확률 100%를 손에 쥐었다. 이제 단 1승만 추가하면 2년 만의 정상 탈환과 함께 컵대회, 정규리그 1위에 이은 '트레블(3관왕)'까지 달성하게 된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고른 공격력이 있었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과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이 나란히 19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외국인 선수 호세 마쏘(등록명 마쏘)가 15점, 정한용이 13점을 보태며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 34점, 허수봉이 15점을 기록하며 총 49점을 합작하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특히 플레이오프부터 이어진 4경기 연속 풀세트 혈투로 인한 체력 부담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영향을 미쳤다.

대한항공은 1세트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세트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21-21에서 상대 범실과 임동혁의 오픈 공격으로 균형을 깨뜨렸다. 이어 24-23에서 마쏘의 속공으로 마지막 점수를 올리며 세트를 가져왔다.

[서울=뉴스핌] 대한항공의 마쏘가 4일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챔프전 2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 = KOVO] 2026.04.04 wcn05002@newspim.com

2세트 역시 대한항공의 흐름이었다. 15-15 동점 상황에서 김규민의 블로킹과 정지석의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끌어왔고, 이후 마쏘, 정지석, 정한용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비교적 손쉽게 세트를 챙겼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3세트에서 듀스 접전 끝에 정지석의 서브 범실과 이승준의 오픈으로 승리를 거두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4세트에서는 레오의 맹활약을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레오는 4세트에만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1점을 쏟아내며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올렸다.

결국 승부는 5세트에서 갈렸다. 양 팀이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이어가며 듀스까지 돌입했다. 16-16 상황에서 대한항공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정한용의 퀵오픈으로 균형을 깬 뒤, 정지석의 강타가 최민호의 블로커 손에 맞고 나가는 것으로 판독되며 마지막 점수가 선언됐다. 길고 치열했던 승부는 대한항공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대한항공은 안정적인 조직력과 다양한 공격 루트를 앞세워 챔피언결정전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끈질긴 추격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범실과 체력 저하에 발목을 잡혔다. 

이제 시리즈는 대한항공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양 팀은 오는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3차전을 치른다.

한편 경기 후 판정 논란이 불거졌다. 14-13서 나온 레오의 서브와 관련해 현대캐피탈이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했다. 공이 사이드라인 안쪽에 살짝 걸쳤고, 인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이 서브가 득점으로 인정됐다면 현대캐피탈의 15-13 승리가 확정될 수 있었다.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은 강한 불만을 표출했고, 현대캐피탈 구단은 한국배구연맹(KOVO)에 이의를 제기하는 공문을 접수하기로 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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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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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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