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수민이 5일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 최종 9언더파 207타로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세웠다.
- 양윤서 공동4위 등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오수민(신성고)이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회에서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순위인 3위에 올랐다.
오수민은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 위치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그는 단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성적은 대회 창설 이후 한국 선수가 기록한 최고 순위다. 종전 기록은 2023년 임지유가 남긴 공동 5위였는데, 오수민이 이를 뛰어넘으며 한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최종 라운드에서 오수민의 경기력은 돋보였다. 침착한 플레이 속에 버디 4개를 솎아내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고, 흔들림 없이 스코어를 줄여 나갔다.
경기 후 오수민은 결과보다 경험에 의미를 뒀다. 그는 "지난해에는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본선 진출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라며 "성적보다는 플레이 하나하나를 즐기고 눈에 담으려고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 경험이 앞으로 프로 전향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코스 매니지먼트 등 배운 점이 많았고, 오거스타에서의 경험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전반적으로 돋보였다. 양윤서(인천여자방송통신고)가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4위에 오르며 오수민과 함께 상위권을 형성했고, 김규빈(학산여고)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박서진(서문여고) 역시 이븐파 216타로 공동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우승은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호세 마린(콜롬비아)에게 돌아갔다. 마린은 아마추어 자격을 유지할 경우 향후 5년간 이 대회 출전권을 확보하게 되며, 시즌 주요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에도 초청받는 특전을 얻게 된다.
이번 대회는 총 72명이 출전해 1, 2라운드를 챔피언스 리트리트 골프클럽에서 치른 뒤 상위 30명만이 하루 휴식 후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최종 라운드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