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황명석 행정부지사가 국립의대 신설과 동해안권 국립보훈 요양원 건립을 건의했다. 또 산불복구 국비지원도 요청했다.
4일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산불 피해 현장에서 열린 (사)평화의 숲이 주최한 '산불 피해지 복원 나무 심기 행사'에서다.

이 자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임미애 국회의원, 박은식 산림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 권한대행은 지역 균형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현안을 건의하고 정책 실행력 확보 방안을 공유했다.
황 권한대행은 "경북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46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에 상급종합병원이 전무하다"며 경북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언급하고 "'경북지역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최우선 과제"로 건의했다.
또 "경북은 전국 2위 규모의 보훈 대상자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고령화된 유공자에게 체계적이고 질 높은 요양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동해안권 국립 보훈 요양원 건립"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황 권한대행은 2020년 안동 산불 피해지 복구 사례를 언급하며 "산불 피해지 벌채와 복구 사업비의 안정적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2025 경주 APEC 성공 개최에 따른 ▲세계 경주포럼 정례화 ▲대경권 지역 특화 관광권 선도 권역 지정도 함께 요청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오늘 심은 나무가 울창한 숲으로 자라나듯,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도 정부와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위해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