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가은과 심유진이 8일 아시아선수권 32강에서 톱랭커를 꺾었다.
- 김가은은 인타논을 2-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 심유진은 한웨를 2-1로 역전하고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엔 안세영만 있는 게 아니다. 베테랑 김가은과 심유진이 나란히 세계 톱랭커를 꺾어 아시아 여자 단식 판도를 뒤흔들었다.
김가은(삼성생명·세계 16위)과 심유진(인천국제공항·세계 19위)은 8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32강에서 나란히 세계 톱랭커들을 잡고 16강에 올랐다. 김가은은 세계선수권 챔피언 출신 라차녹 인타논(태국·7위)을 2-0(21-16 21-18)으로 완파했고, 심유진은 중국의 강호 한웨(5위)를 상대로 2-1(16-21 21-10 21-15) 대역전극을 썼다.

먼저 코트에 나선 김가은은 인타논 상대전적 4승 1패 우위를 입증하듯 흐름을 끝까지 놓치지 않았다. 1게임 14-14에서 연속 5득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2게임에서도 12-12에서 6점을 몰아치며 18-13까지 달아난 뒤 그대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김가은은 16강에서 세계 25위 리코 군지(일본)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인타논은 18살이던 2013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여자단식 금메달을 따낸 세계챔피언 출신으로, 31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BWF 월드투어 슈퍼500에서 우승을 다투는 베테랑이다.
이어진 경기에서 심유진은 중국의 왕즈이(2위)·천위페이(3위)와 함께 '중국 3총사'로 불리는 한웨를 상대로 1게임을 먼저 내주고도 2·3게임을 압승했다. 2게임 9-9에서 7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뒤집었고, 3게임에서도 7-7에서 다시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역전승을 거뒀다.

작년 이 대회에서 깜짝 동메달을 따냈던 심유진은 이번에도 2연속 입상을 향한 첫 고비를 넘었다. 16강에선 카루파테반 렛사나(말레이시아·37위)와 타비 샤르마(인도·34위) 경기 승자를 만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