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증시가 8일 미국-이란 휴전 합의로 4% 급등했다.
- 센섹스30 지수가 3.95% 오른 7만7562포인트로 5년 만에 최대 상승했다.
- 유가 하락으로 루피화 가치가 상승하고 외국인 자본 유입이 촉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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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프티50(NIFTY50) 23,997.35(+873.70, +3.78%)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8일 인도 증시는 4% 가까이 급등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소식 뒤 유가가 하락하면서 글로벌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이 인도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센섹스30 지수는 3.95% 오른 7만 7562.90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3.78% 상승한 2만 3997.3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센섹스30 지수는 5년 만에 가장 높은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고, 니프티50 지수는 11개월 만에 최대 일일 상승 폭을 기록한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오후 6시 32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며 "이것이 양쪽 모두에 적용되는 휴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과 이스라엘도 임시 휴전에 동의했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VK 비자야쿠마르 최고투자전략가는 "미국과 이란 간의 2주간의 휴전이 단기 시장 상황을 극적으로 변화시켰다"며 "휴전 이후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95달러까지 급락하면서 시장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는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에 더해 상승세를 더욱 부추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가 하락은 인도 경제와 증시에 대형 호재다.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면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인도 경제의 성장 전망이 개선되고, 통화 가치가 상승하며, 외국인 자본 유입을 촉진한다.
실제로 유가 폭락과 지정학적 긴장 완화 속에 인도 루피화 가치가 상승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 루피 가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44% 오른 달러당 92.58루피를 기록했다.
비자야쿠마르는 "루피화 가치가 상승하면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FPI)들이 매수세로 돌아설 수 있다"며 "적어도 그들은 현재 상황에서 비합리적인 매도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템매틱스 그룹의 단자나이 신하 최고경영자 겸 기관 주식 부문 공동 책임자는 "시장 불안감이 단기적으로 완화됐다"며 "단기적으로 긴장 완화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회복세 지속 여부는 향후 벌어지는 일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16개 세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대형 금융주 중심의 니프티 금융 지수는 5.5%, 자동차 지수와 부동산 지수는 각각 6.8% 급등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중동 지역 사업 비중이 큰 라르센 앤드 투브로가 7.6% 올랐다. 중동 분쟁으로 인해 운영에 차질을 빚었던 저가 항공사 인디고 운영 기업 인터글로브 에비에이션도 8.1% 급등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