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문화체육관광부는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년 차 시행계획을 점검한 결과 전년 대비 성과가 개선됐다고 10일 밝혔다.
- 우수 등급 과제가 20개에서 31개로 늘었고 우수 기관도 16개에서 23개로 증가해 전반적 개선 추세를 보였다.
- 과기정통부의 디지털 집현전, 서울시의 도서관·서점 협력체계 등 우수 기관 12곳에 과제당 2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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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 2년 차 시행계획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전년 대비 성과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31개(97개 과제)와 광역지방자치단체 17개(411개 과제) 등 총 48개 기관, 508개 과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위원회는 각 기관의 추진 실적과 자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위원단(21명)의 서면 평가, 이의신청 검토, 전체 회의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종합계획 부합도와 이행 충실도, 목표 달성도를 기준으로 등급을 매겼다.

49개 실행계획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은 31개로 전년(20개) 대비 11개 늘었다. '정상 추진'은 17개로 전년(28개)보다 줄었고,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한 건도 없었다. 기관별로도 48개 기관 중 23개가 '우수' 평가를 받아 전년(16개) 대비 7개 증가했다.
문체부는 이날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기관 12곳의 13개 과제에 과제당 2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중앙행정기관 부문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농촌진흥청,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등 4개 기관이 수상했다. 과기정통부는 분산된 정책·학술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디지털 집현전'을 구축하고 AI 기반 검색 기능을 고도화했으며, 농촌진흥청은 농업과학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개방형 논문 연계를 확대해 연구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AI·업무처리 자동화(RPA)를 도입해 디지털 기반 업무 환경으로 전환했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대체 자료의 국제 공유·협력을 확대해 장애인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충청남도, 경상남도, 제주 등 6곳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도서관·서점·출판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독서생태계를 활성화했고, 부산시는 '부산의 기억' 아카이브를 조성해 지역 기록자원 보존 기반을 다졌다. 경상남도는 지역서점 우선 구매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순환형 독서 생태계를 만들었으며, 제주도는 제주어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어 보존과 세대 간 문화 전승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제4차 종합계획' 추진 이후 처음으로 기초지자체 우수사례를 포상 대상에 포함했다. 서울 노원구(노원중앙도서관)는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기반 운영체계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높였고, 경남 하동군은 토지문학제와 연계한 '한일 북콘서트'로 지역문학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를 이끌어냈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제4차 종합계획의 실천 전략을 견고히 하고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반영하겠다"며 "성과 중심의 점검과 지속적인 정책 개선을 통해 도서관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