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슈퍼루키 김민솔이 12일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CC에서 열린 KLPGA 투어 iM금융오픈에서 우승했다.
- 김민솔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2위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 올 시즌 세 번째 대회에서 개인 통산 3승째를 거둔 김민솔은 대상과 신인상 동시 석권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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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핌] 이웅희 기자='슈퍼루키' 김민솔(20)이 '와이어 투 와이어(전 라운드 선두)' 우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세 번째 대회에서 개인 통산 3승째를 거뒀다.

김민솔은 11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 1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 김시현(20), 전예성(25), 안지현(27·이상 7언더파)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KLPGA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에선 공동 53위에 머물렀던 김민솔은 이번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도 받았다.
이날 합계 10언더파, 2타 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김민솔은 1번(파4) 홀 첫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3번(파4)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추격하던 경쟁자들도 타수를 잃어 격차가 오히려 벌어졌다. 5번 홀(파4)을 마쳤을 때 4타 차로 달아난 김민솔은 6번(파5), 7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12언더파를 기록, 일찌감치 우승을 예감했다.
위기도 있었다. 11번(파4) 홀에서 스리퍼트 더블보기를 기록해 2타를 잃었다. 하지만 12번(파4) 홀에서 버디로 바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11번 홀 김민솔의 더블보기를 지켜보던 갤러리들의 탄식이 쏟아졌지만, 오히려 김민솔은 담담하게 다음 홀로 향하더니 바로 버디를 기록했다. 단 한 홀 만에 갤러리들의 탄식은 탄성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2부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전반기에만 4승을 거둔 김민솔은 8월 추천 선수로 나선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정상에 올랐고, 2개월 뒤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다. 지난해 2승을 거둔 김민솔은 가장 많은 신인상 포인트를 획득하고도 기준 출전 대회 수에 딱 1경기가 모자라 올해 역시 루키 신분으로 나서게 됐다. 강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민솔은 빠르게 통산 3승째를 거뒀고, 대상과 신인상 동시 석권까지 노리고 있다.
우승 후 김민솔은 "이번 대회 샷 감이 별로 좋지 않아 4라운드에선 나를 믿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 11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까지 더 집중하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김민솔은 "경험을 많이 쌓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이번 대회 3라운드 같은 경우 샷 감각이 좋지 못했는데도 퍼트로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그런 골프를 해도 우승할 수 있구나'라고 경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초반 빨리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 남은 시즌 동안 결과를 정해두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이뤄 가려고 한다. 꼭 하나만 꼽자면 다승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주 더시에나오픈에서 우승한 고지원은 공동 2위 그룹의 뒤를 이어 방신실, 이예원, 송은아, 김민선과 함께 합계 4언더파 284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