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자가 14일 시네마콘 2026에서 오닉스 14m 모델을 추가했다.
- 프리미엄 대형 상영관을 겨냥해 화질과 확장성을 강화했다.
- 글로벌 극장 도입 확대와 차세대 솔루션 공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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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0m 확장·HDR 화질 강화…글로벌 영화관 도입 확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시네마콘 2026'에서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 라인업을 확장하며 프리미엄 상영관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시네마콘은 글로벌 영화관 체인과 배급사, 장비업체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 산업 행사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14일(현지시간) 오닉스(ICD 모델) 시네마 LED 라인업에 14m 표준형 제품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프리미엄 대형 포맷(PLF) 상영관을 겨냥한 제품으로, 기존 오닉스가 갖춘 화질과 안정성, 확장성을 대형 상영관 환경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4m 모델은 몰입감을 높이는 화면 구성과 좌석 배치 최적화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관객들은 집에서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위해 프리미엄 극장을 찾는다"며 "14m 오닉스 스크린은 대형 상영관에서도 새로운 수준의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닉스는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깊은 블랙과 높은 명암비, 풍부한 색 표현으로 기존 프로젝션 방식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 LED 기술로 평가받아 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m와 10m 모델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14m 제품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신제품은 최대 4K 해상도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3.3mm 픽셀 피치를 적용해 대형 화면에서도 선명하고 균일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모듈형 구조를 통해 최대 20m까지 확장이 가능해 극장 환경에 맞춘 유연한 설치가 가능하다.
화질 측면에서도 기존 영화관 대비 약 6배 밝은 최대 300니트 수준의 HDR을 지원하고, 100% 색 재현율과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를 구현해 어두운 장면에서도 디테일을 살린다. 스코프(2.39:1)와 플랫(1.85:1) 화면비를 모두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다.
오닉스는 영화 상영 외에도 스포츠 중계, 콘서트, 게임 이벤트, 기업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으며, 돌비 및 GDC 미디어 서버와 호환돼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프리미엄 영화관을 중심으로 오닉스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모로코 라바트의 파테 다르 에살람 극장에는 최신 오닉스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해당 체인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오닉스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트릴리스 시네마 역시 최신 오닉스 스크린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는 시네마콘 2026 전시 부스에서 최신 오닉스 시네마 LED를 비롯해 3D 디지털 사이니지, 115인치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영상 솔루션을 공개하며 극장 시장 공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