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15일 금리 동결 기조를 상당 기간 유지한다고 밝혔다.
- 현재 금리 수준이 적절하나 데이터에 따라 인하나 인상 모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중동 전쟁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커 인내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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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베스 해맥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15일(현지시간) 현재 금리 수준이 적절하다며 상당 기간 동결 기조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향후 지표에 따라 인하 또는 인상 가능성을 모두 열어뒀다.
해맥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금리는 현재 좋은 위치에 있다"며 "기본 시나리오는 상당 기간 동결이지만, 금리에는 양방향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 흐름에 따라 완화적이거나 긴축적인 방향 모두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해맥 총재는 현 상황이 연준에 특히 어렵다고 강조했다.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이 장기화된 목표치 초과 인플레이션의 연장선상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에너지 가격과 관련해 "핵심 변수는 에너지 가격이 얼마나 높게, 얼마나 오래 유지되느냐"라고 밝혔다.
그는 높은 에너지 가격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는 한편, 소비 심리를 위축시킬 경우 성장 및 고용 지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맥 총재는 공급 충격을 일시적 현상으로 넘기는 기존의 연준 접근 방식도 이번에는 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미 인플레이션이 높은 상황에서 공급 충격이 겹치는 경우는 저물가 안정 시기에 진입하는 것과는 다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이 인내심을 갖고 지표를 지켜볼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연준은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로 동결하고 올해 한 차례 인하를 점도표에 반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스라엘이 주도하는 중동 전쟁으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시장 전망도 인하와 인상 사이를 오가고 있다.
해맥 총재는 현재 고용시장은 균형 상태에 있으며 기대인플레이션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장기화된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지난 5년간 목표치인 2%를 웃돌았고, 그 기간에 가계는 10년치에 해당하는 물가 상승을 경험했다"고 우려했다.
해맥 총재는 현재 금리 결정 기구인 FOMC의 올해 투표권을 보유한 위원으로,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 성향 인사 중 하나로 꼽힌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