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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7일 잠실 KIA-두산전, 연패 끊어야 할 잭 로그vs연승 이어갈 이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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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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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잠실에서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 맞붙었다.
  • KIA 이의리는 제구 난조로 ERA 13.50에 이닝 소화 실패했다.
  • 두산 잭 로그가 안정적이며 초반 선취점이 승부 핵심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잠실=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KBO 리그 KIA 타이거즈 vs 두산 베어스 잠실 경기 분석 (4월 17일)

2026년 4월 17일 잠실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극도로 흔들리는 이의리와 초반 흐름이 나쁘지 않은 잭 로그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초반 선취점이 승부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이의리의 컨디션과 두산의 팀 상황을 감안하면, 초반 두산이 주도권을 잡을 확률이 다소 높은 경기로 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KIA 이의리[사진=KIA 타이거즈] 2026.04.17 willowdy@newspim.com

 

◆ 팀 현황
- KIA 타이거즈(9승7패, 4위)
KIA는 선발 에이스 카드 중 하나인 이의리가 시즌 초반 크게 흔들리며 로테이션 안정감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6시즌 이의리는 평균자책점 13점대, 4⅔이닝 0승 2패, 피홈런 2개, 볼넷 9개, WHIP 3.64로, 사실상 '이닝 소화 실패+제구 붕괴' 단계에 가까운 성적이다. 팀 입장에서는 이의리가 최소 5이닝 이상 버텨줘야 불펜 소모를 막을 수 있는데, 현재 수치는 그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KIA 타선 자체는 전통적으로 상위권 잠재력을 갖고 있고 작년까지도 리그 경쟁력을 유지했지만, 올 시즌 초반에는 선발 붕괴로 인해 공격력이 경기 결과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경기가 반복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많다.

- 두산 베어스(5승1무10패, 9위)
두산은 시즌 개막 전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됐지만, 4월 중순까지 위닝시리즈 한 번을 따내지 못한 채 9위에 머물며 극도로 답답한 출발을 했다. 16경기 동안 단 한 번도 시리즈를 가져오지 못했다는 점이 두산의 현재 문제를 잘 보여주는데, 경기력 자체는 완전히 무너졌다기보다 '결정적 순간 집중력 부족+불펜/수비 엇박자'가 반복되고 있다.

다만 잠실 홈에서 경기한다는 점, 그리고 전날까지 힘든 분위기 속에서도 계속 반전을 노리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홈 팬 앞에서 팀 전체가 "반등 매치"로 잡을 공산이 큰 경기다.

◆ 선발 투수 분석

KIA 선발: 이의리 (좌투)

이의리는 2002년생 좌완으로, 입단 초반부터 KIA와 KBO 리그를 대표하는 영건 좌완 에이스 후보로 평가받아 왔다. 데뷔 초기부터 한 경기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여줬고, 국가대표 경험까지 갖춘 투수다.

그러나 2026 시즌 성적을 보면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 2026시즌: ERA 13.50, 0승 2패, 4⅔이닝, 피안타 8, 피홈런 2, 볼넷 9, 탈삼진 6, WHIP 3.64.
- 이닝당 출루 허용(WHIP)이 3.6이 넘는다는 것은, 사실상 매 이닝마다 만루에 가까운 위기를 맞고 있다는 의미다.

평가:
- 장점: 여전히 공 자체의 위력(패스트볼 구위, 각도 큰 변화구)과 탈삼진 능력은 살아 있는 투수다.
- 단점: 초반 두 경기 기준으로 제구 난조가 심각하며, 볼넷이 피안타보다 많을 정도로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 있다. 이닝 소화 능력도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수준이라, KIA 입장에서는 이날도 불펜 총동원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현재 컨디션만 보면, '에이스'라기보다 "리스크가 매우 큰 선발 카드"에 가깝다. 이의리가 초반 1–3회 동안 얼마나 빨리 제구를 잡느냐가 경기 양상을 거의 결정할 수 있다.

◆ 두산 선발: 잭 로그 (좌투)

잭 로그는 1996년생 좌완 선발 투수로, 미국에서 183cm·84kg 체격의 좌완 선발 유형으로 성장해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에서도 뛴 경험이 있다. 미국 드래프트에서는 2017년 9라운드 전체 279번으로 토론토에 지명된 뒤, 선발형 좌완으로 커리어를 이어온 선수다.

KBO 합류 전후 기록과 평가를 종합하면,
- 2025년 KBO 첫해에 6이닝 3실점 전후의 투구를 꾸준히 만들어내며, 한 경기에서 6회까지 80구 초중반을 던지는 이닝 소화와 게임 메이킹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 전반적 특징은 간헐적 제구 난조는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돌 수 있는 유형"이라는 점이다.

평가:
- 장점: 좌완이면서도 6이닝 전후를 책임질 수 있는 이닝 이터 역할, 어느 정도 탈삼진 능력과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해 타자를 상대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 단점: 제구가 흔들리는 날에는 피안타·볼넷이 한 이닝에 몰리며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는 패턴이 있다.

현 시점에서 잭 로그는 KBO 환경에 이미 어느 정도 적응을 마친 선발로 볼 수 있고, 올 시즌 초반 특별한 대형 부진 이슈가 언급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리그 평균 이상 선발 정도의 기대치를 줄 수 있다.

[서울=뉴스핌] 두산 잭 로그. [사진=두산 베어스]2026.04.17 willowdy@newspim.com

◆ 주요 변수

이의리의 제구 회복 여부
가장 큰 변수는 이의리가 본래 실력의 절반만이라도 회복하느냐다.
- 초반 2경기 지표(ERA 13.50, 4⅔이닝 동안 볼넷 9개)는 사실상 정상적인 선발 운영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 만약 이날도 2–3이닝 안에 볼넷 위주로 투구수가 60구 이상 치솟는 패턴이 반복된다면, KIA는 다시 조기 투입 불펜 야구를 강요받을 공산이 크다.
반대로, 이의리가 1회부터 직구 위주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하고, 변화구를 카운트 싸움에 적극 활용하면서 볼넷을 3–4개 이내로 묶어낸다면, 5이닝 3실점 내외 '퀄리티에 가까운'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잭 로그의 좌완 효과와 경기 템포
두산은 좌완 선발 잭 로그를 앞세워, 잠실이라는 넓은 홈 구장의 이점을 살려 경기 템포를 잡으려 할 가능성이 높다.
- 좌완 로그가 KIA 좌타 중심 타선을 상대로 인·아웃 코스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공략하느냐에 따라, 경기 초반 득점 양상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
- 이닝 소화 능력이 비교적 검증된 만큼, 5–6이닝 최소 3실점 이내로 막아 준다면 두산 입장에서는 불펜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올 수 있다.
KIA는 로그 공략에서 초반부터 빠른 카운트 승부, 초구·2구 타격으로 맞불을 놓을 필요가 있다. 로그가 승부를 길게 끌고 갈수록 자신의 장점(이닝 이터)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두산의 팀 분위기와 홈 잠실 효과
두산은 16경기 동안 위닝시리즈가 단 한 번도 없는 9위라는 사실이 선수단 분위기에 상당한 압박을 주고 있다.
- 하지만 이럴 때 홈 잠실 경기에서 "한 경기로 흐름을 바꾸려는 동기 부여"가 강하게 작용할 수 있다.
- 특히 이의리처럼 초반 극도로 흔들리는 좌완 에이스를 상대로, 두산 타선이 볼넷 유도·집중타로 초반에 2–3점만 먼저 뽑아낸다면, 그 자체로 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다.

잠실은 넓은 외야를 가진 투수 친화적 구장이라 장타보다는 연결과 주루, 수비가 더 중요해지는 곳이다. 두산은 전통적으로 잠실 수비·주루에 강점이 있고, 반대로 KIA는 이닝 초반부터 수비 시간까지 길어지면 이의리-불펜 모두 체력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종합 전망

양 팀 모두 시즌 초반 완성형 전력과는 거리가 있지만, 이날 매치업의 핵심은 "극심한 부진의 이의리 vs 안정감은 있으나 완벽하진 않은 잭 로그"의 구도다.

-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보면, 2026시즌 현재 지표 기준으로는 잭 로그 쪽이 분명히 더 안정적이다.
- 이의리는 잠재력과 과거 커리어를 감안하면 언제든 반등 가능성이 있지만, 당장 4월 17일 한 경기만 놓고 보면 "반등을 기대하는 베팅"에 해당한다.
- 두산은 시즌 초반 성적은 나쁘지만, 홈 잠실에서 흐름 전환이 절실하다는 점, 그리고 이의리의 제구 난조를 초반부터 공략하기 적합한 입장이라는 점에서 경기 운영상 이점을 가진다.

현재까지 드러난 양 팀의 시즌 흐름과 선발 투수 상태를 종합하면 이 경기에서는 두산의 근소 우세, 특히 "초반 선취점을 잡는 쪽이 그대로 승리를 가져갈 확률이 높은 경기"로 보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17일 잠실 KIA-두산전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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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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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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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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