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의힘 공관위가 17일 충북지사 경선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 윤갑근 예비후보가 본경선 진출로 김영환 지사와 양자 대결 구도가 됐다.
- 본경선은 20일 토론회 후 25~26일 투표로 27일 후보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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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행정경험 현직 프리미엄 앞세워 세결집
윤, 강한 추진력·정권 견제론으로 당심 공략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경선이 김영환 현 지사와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 윤갑근 예비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의 충북지사 경선은 현직 지사의 컷오프와 법적 공방, 후보 사퇴 등 시작부터 우여곡절을 겪었다. 당 공관위가 김 지사를 예비경선에서 컷오프하면서 당사자는 물론 지지자들의 반발이 이어졌고 김 지사는 즉각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후 법원이 김 지사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김 지사는 경선에 복귀했고 당의 공천 과정 전반에 대한 공정성 논란이 확산됐다. 당 안팎에서는 "기준이 일관되지 않다"는 비판과 함께 '밀실 공천' 의혹까지 제기됐다.
공천 갈등은 후보군 내부에서도 균열을 낳았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과 갈등 속에 후보직을 사퇴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공천 절차에 대한 불신이 누적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 같은 파동 속에서 경선 구도는 윤갑근 예비후보가 윤희근 전 경찰청장을 예비경선에서 승리하면서 최종 결선을 앞두게 됐다.

국민의힘 충북지사 경선은 예비경선으로 비현역 후보를 뽑고 현역 단체장과 결선을 진행하는, 이른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지사는 행정 경험과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워 조직 결집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윤 후보는 검찰 출신의 강한 추진력과 정권 견제론을 내세워 당심 공략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경선은 오는 20일 토론회를 시작으로 25~26일 이틀간 책임당원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투표를 진행하며 27일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남은 기간 동안 두 후보가 당심과 민심을 얼마나 동시에 확보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경선은 단순한 인물 경쟁을 넘어 국민의힘 충북 조직의 향후 재편 방향까지 가늠할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충북지사 후보로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확정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