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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커스] 안현민·허경민 공백도 끄떡없다... KT 3연승 이끈 'FA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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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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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위즈가 17일 키움전 5-0 완승으로 3연승 질주했다.
  • 핵심 타자 안현민·허경민·류현인 부상에도 FA 최원준·김현수·장성우가 중심 잡았다.
  • 베테랑 타선 활약으로 LG 제치고 단독 2위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번 시즌 앞두고 이적·잔류한 최원준·김현수·장성우의 연이은 활약

[수원=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핵심 타자들의 연쇄 이탈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KT 위즈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프리에이전트(FA) 3인방'이 중심을 잡아준 덕분이다. 최원준, 김현수, 장성우로 이어지는 베테랑 타선이 부상 악재까지 지우며 팀을 연승으로 이끌고 있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KT는 시즌 12승 5패를 기록, 같은 날 경기가 없었던 LG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삼성과도 게임 차 없이 맞물리며 치열한 선두 경쟁 구도를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지난 16일 창원 NC전에서 4안타를 기록한 KT의 최원준. [사진 = KT 위즈] 2026.04.17 wcn05002@newspim.com

올 시즌 KT는 투타 밸런스가 뛰어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팀 평균자책점 4.38로 리그 4위, 팀 타율 0.283으로 1위, OPS(출루율+장타율) 0.809로 2위를 기록하며 마운드와 타선 모두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이런 상승세 속에서도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바로 핵심 타자들의 줄부상이다.

안현민은 지난 15일 창원 NC전에서 안타를 친 뒤 1루를 돌아 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넘어지며 햄스트링을 다쳤고, 병원 검진 결과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허경민 역시 같은 경기에서 2루타를 친 뒤 교체됐는데, 정밀 검사 결과 햄스트링 손상이 확인됐다.

안현민과 허경민의 부상 타격은 크다. 안현민은 이번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5(52타수19안타)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팀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았던 허경민은 7경기에 출전해 타율 0.522(23타수12안타)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 쏠쏠한 내야 자원인 류현인까지 지난 16일 NC전에서 폭투 상황 속 2루를 노리다 손가락을 다쳐 오른손 다섯 번째 손가락 골절 판정을 받았다.

17일 수원 키움전을 앞둔 KT 이강철 감독은 "안현민은 한 달 정도 치료가 필요할 것 같고, 류현인도 최소 한 달은 빠질 것 같다"라며 전력 손실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없는 선수는 없는 대로 해야 한다"라며 현재 전력으로 버텨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지난 15일 창원 NC전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한 KT의 김현수. [사진 = KT 위즈] 2026.04.17 wcn05002@newspim.com

순식간에 주축 3명이 빠졌지만, KT는 무너지지 않았다. 오히려 3연승을 질주했다. 그 중심에 이번 시즌 전 FA였던 최원준, 김현수, 장성우가 있었다. 최원준은 지난해 11월 NC를 떠나 KT와 4년 최대 48억 원 계약을 맺었다. 김현수도 같은 달 LG를 떠나 3년 총액 50억 원에 KT로 이적했다. 장성우는 지난 1월 스프링캠프 출국을 하루 앞두고 2년 최대 16억 원에 KT에 잔류했다.

리드오프 최원준은 공격의 출발점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 올 시즌 타율 0.304(69타수 21안타), OPS 0.801을 기록하며 꾸준한 출루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출루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상대 배터리를 흔드는 점도 큰 강점이다.

안현민의 부상으로 2번에서 3번 타순으로 내려온 김현수는 2개의 홈런과 함께 16타점을 기록, 타점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포수 장성우다.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FA로 영입된 포수 한승택으로 인해 지명타자로 나서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타격에 더욱 집중하게 됐다. 그 결과 3할이 넘는 타율과 함께 6홈런 19타점을 기록, 홈런 단독 선두와 타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장타력과 클러치 능력을 동시에 과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지난 16일 창원 NC전에서 2루타를 기록한 KT의 장성우. [사진 = KT 위즈] 2026.04.17 wcn05002@newspim.com

이날 경기에서도 이들의 영향력은 그대로 드러났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최원준은 상대 선발 네이선 와일스를 상대로 2루타를 터뜨린 뒤, 김상수 타석에서 과감하게 3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김상수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곧이어 장성우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2-0으로 벌렸다. 경기 초반 흐름을 완전히 KT 쪽으로 가져오는 장면이었다.

3회에도 김현수가 안타로 출루한 뒤 장성우가 2루타를 터뜨려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힐리어드의 적시타와 오윤석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득점이 이어졌다. 이날 KT가 기록한 5득점 중 무려 4득점이 FA 3인방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장성우는 홈런 포함 2안타 1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펼치며 공격의 중심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서울=뉴스핌] KT의 안방마님 장성우. [사진 = KT 위즈] 2026.04.17 wcn05002@newspim.com

이 감독도 "상하위 타선에서 골고루 집중력을 발휘해줬다. 최원준의 센스 있는 주루와 김상수의 타점, 그리고 장성우의 홈런으로 경기 초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전 선수들의 이탈은 분명 시즌 운영에 있어 큰 변수다. 그러나 KT는 베테랑 FA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주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다. 공격의 핵심축이 무너지지 않았고, 오히려 경험 많은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팀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흐름은 더욱 긍정적이다.

안현민과 허경민이 돌아오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FA 3인방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KT는 전력 공백을 최소화한 채 선두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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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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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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