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우디 될너 회장이 20일 서울에서 더 뉴 A6 공개 행사에 참석해 한국을 전략시장으로 강조했다.
- 한국 진출 20년 누적 판매 30만대 앞두고 1분기 54.7% 성장하며 정상 궤도 복귀했다.
- 유연 파워트레인과 SDV 전환, 현지화로 고객 신뢰 회복과 지속 성장 전략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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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SDV 전환 속 '유연한 파워트레인' 전략 유지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아우디가 한국을 '중요한 전략시장'으로 규정하며 '정상 궤도 복귀'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더 뉴 A6 공개 행사에 게르놋 될너 회장이 취임 후 처음 방한해 한국 시장에 대한 전략적 중요성을 직접 강조했다.

아우디는 20일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한국을 '중요한 전략 시장'으로 재규정하고, 제품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한 반등 전략을 제시했다.
아우디는 2004년 한국 진출 이후 누적 판매 30만 대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A6는 12만 대 이상 판매되며 브랜드 핵심 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54.7% 성장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될너 회장은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인공지능, 글로벌 경쟁 심화 등 복합적인 변화를 동시에 겪고 있다"며 "이 같은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연성과 실행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우디는 혁신을 가속화하고 조직을 단순화하는 동시에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현재와 같은 산업 환경에서는 어떤 기업도 단독으로 성공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핵심 전략은 '유연한 파워트레인'이다. 될너 회장은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통해 다양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며 "전동화 전환을 추진하면서도 시장 현실에 맞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시장과 관련해 "과거 제품 이슈와 판매 중단 등으로 신뢰에 영향을 받았지만 현재는 정상 궤도로 돌아왔다"며 "장기적인 투자와 일관된 전략을 통해 고객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비전도 제시했다. 될너 회장은 "앞으로 10년은 완전히 연결된 프리미엄 브랜드로 진화하는 시기"라며 "직관적인 디지털 경험과 강한 디자인 정체성,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브랜드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디는 한국 시장의 전략적 위상도 재차 강조했다. 마르코 슈베르트 세일즈·마케팅 총괄은 "한국은 프리미엄 시장 내에서도 매우 역동적이며, 고객 기대 수준이 글로벌 최고 수준"이라며 "디지털 경험과 커넥티비티 측면에서 다른 시장보다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 고객은 매우 정보에 밝고 선택 기준이 높으며, 제품뿐 아니라 모든 접점에서 프리미엄 경험을 요구한다"며 "이러한 특성이 한국을 아우디 글로벌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아우디는 한국을 단순한 판매 시장이 아닌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고 있다. 디지털 경험, 커넥티비티, 서비스 전반에서 글로벌 전략을 검증하는 시장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한국은 5G 상용화와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시장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수립에도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제품 전략도 공격적으로 전개된다. 될너 회장은 "아우디는 현재 역사상 가장 포괄적인 제품 공세를 진행 중"이라며 "엔트리부터 플래그십까지 전 세그먼트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환을 가속화하며 차량을 '이동 수단'에서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는 커넥티비티와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경쟁력 확보 전략이다.
현지화 전략도 병행된다. 슈베르트 총괄은 "한국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으로,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로컬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라며 "현지 기업과 협력을 통해 보다 맞춤형 서비스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모든 협업은 글로벌 프리미엄 기준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an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