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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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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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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이란 휴전 무기한 연장 발표했다.
  • 뉴욕증시 주요지수 상승 마감하고 유가 100달러 돌파했다.
  • 유럽증시 하락하고 기업 실적 호조로 반도체주 강세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과의 휴전 무기한 연장 발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40.65포인트(0.69%) 오른 4만9490.03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73.89포인트(1.05%) 상승한 7137.9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97.60포인트(1.64%) 뛴 2만4657.57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재국 파키스탄의 요청에 따라 이란이 통일된 협의안을 제출할 때까지 휴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시한을 정하지는 않았다고 확인했다.

S&P 500 기술업종 지수는 2% 넘게 올라 11개 업종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약 8.48%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장중 11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16거래일 연속 상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 역대 최장 연속 상승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씨게이트는 바클레이스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면서 3.57% 올랐다.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는 긍정적이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S&P 500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약 14%를 기록 중이다. 골드만삭스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의 2026년과 2027년 EPS 추정치는 1월 말 이후 4% 상향됐다.

GE 버노바는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13.60% 급등했다. 의료기기업체 보스턴 사이언티픽은 1분기 실적 호조에 8.97% 올랐다. 보잉은 예상보다 적은 분기 손실을 기록하며 5.53% 상승해 다우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유나이티드항공은 항공유 가격 급등으로 마진이 압박을 받으면서 2분기 및 연간 이익 전망치가 월가 예상을 하회해 5.58% 하락했다.

◆ 유가 100달러 돌파, 금도 올라

국제유가는 미국에서 휘발유와 중간유분(디젤·난방유 등) 재고가 예상과 달리 큰 폭으로 감소한 데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최소 3척의 컨테이너선이 총격 공격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3달러 이상 급등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29달러(3.67%) 상승한 92.96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6월물은 배럴당 3.43달러(3.48%) 오른 101.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두 유종 모두 전날인 화요일에도 약 3% 상승한 바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4월 17일로 끝난 주간 통계에서 원유 재고는 190만 배럴 증가한 4억6570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 휘발유 재고는 460만 배럴 감소한 2억2840만 배럴로 나타났다. 이는 로이터가 실시한 전문가 설문에서 예상한 150만 배럴 감소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감소폭이다. 또 중간유분 재고는 340만 배럴 감소해 1억81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250만 배럴 감소보다 더 큰 폭의 감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을 무기한 연장했지만, 미국의 이란 항구 해상봉쇄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여전한 상황이다.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최소 3척의 컨테이너선이 이란에 나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 가격은 전날 1주일여 만의 최저치로 하락한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0.7% 오른 온스당 4753.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미 국채·달러 동반 강세

미국 국채와 달러는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들을 나포하며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됐지만, 시장은 이를 단기 충격보다 장기 협상 국면의 일부로 해석하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쪽에 무게를 뒀다.

이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소폭 상승한 4.294%를 기록했고, 30년물 수익률도 4.90%로 소폭 올랐다. 정책금리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1.5bp(1bp=0.01%포인트) 상승한 3.794%를 나타냈다.

2년물과 10년물 금리 차는 49.8bp로 전날의 50.9bp보다 축소됐다. 이는 단기물 금리가 장기물보다 더 빠르게 오르는 '베어 플래트닝(bear flattening)' 형태로, 시장이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 달러도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21% 상승한 98.58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0.28% 하락한 1.1709달러를 나타냈고, 일본 엔화는 달러 대비 0.04% 약세를 보이며 달러당 159.45엔에 거래됐다.

◆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

유럽증시는 중동 상황을 주시하며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2.15포인트(0.35%) 떨어진 613.88로 장을 마쳤다. 이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75.97포인트(0.31%) 내린 2만4194.90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1.63포인트(0.21%) 하락한 1만476.46으로 마감했다.

독일 경제부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0%에서 0.5%로 낮췄고, 인플레이션은 2% 초반대에서 2.7% 수준으로 올려 잡았다. 영국의 3월 인플레이션은 3.3%를 기록해 전달의 3.0%에 비해 0.3%포인트 높아졌다. 영국 통계청은 이 같은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 기름값 상승이라고 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79.29포인트(0.96%) 물러난 8156.43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117.83포인트(0.25%) 후퇴한 4만7785.46에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36.20포인트(0.75%) 내린 1만8006.40에 마감했다.

주요 섹터 중에서 에너지 업종은 유가 상승 수혜로 2.3% 올랐다. 소재와 기술 업종도 각각 1.7%, 0.6% 상승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 인터내셔널은 2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7.1% 급등했다. 다른 반도체 및 기술 장비 업체들도 함께 올랐다. 독일 반도체 기업 아이스트론과 인피니온은 각각 3% 이상 올랐고,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과 BESI는 1%, 1.9% 상승했다.

여행·레저 업종은 높은 에너지 비용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영향으로 2.1% 하락했다. 항공우주·방산도 2.4% 떨어졌다.

독일 통신기업 도이체텔레콤은 자회사인 미국 통신기업 T-모바일 US와의 완전 합병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4.8% 하락했다. 이 거래가 성사될 경우 사상 최대 규모의 상장사 인수합병(M&A)이 될 수 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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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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